• 전문가 요청 쿠폰 이벤트
PARTNER
검증된 파트너 제휴사 자료

조선후기 京江의 냉장선 氷魚船 영업과 그 분쟁 (A reefer ship business and the disputes of market brokers in Kyung-Gang area in late Chosun Dynasty)

32 페이지
기타파일
최초등록일 2025.05.23 최종저작일 2017.11
32P 미리보기
조선후기 京江의 냉장선 氷魚船 영업과 그 분쟁
  • 미리보기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서울시립대학교 서울학연구소
    · 수록지 정보 : 서울학연구 / 69호 / 119 ~ 150페이지
    · 저자명 : 고동환

    초록

    본 논문은 18세기 후반에서 한말에 이르는 시기 서울 경강에서 전개된 빙어선영업의 실태와 빙어선 주인권을 둘러싼 분쟁을 살펴본 것이다. 어장에서 포획한생선을 냉장한 상태로 경강까지 운송하는 빙어선은 냉동기술이 발명되기 이전에는 세계사적으로도 매우 드물게 존재했던 선박이다. 빙어선의 출현할 수 있었던배경에는 민간장빙업의 성행이 자리하고 있었다. 조선후기 서울의 관영빙고와사빙고의 얼음저장량은 3백만에서 5백만丁에 달했으며, 이를 무게로 환산하면 6 만톤에서 10만톤에 달하는 양이었다. 망원, 합정지역의 사빙고에서 얼음을 채운 빙어선은 서해어장에서 생선을 냉장하여 싣고 다시 경강포구로 돌아왔다. 경강포구에서는 빙어선주인이 생선의 판매를 중개하거나 대행하였다. 빙어선주인은 판매가의 10%를 구문으로 받았다. 빙어선 선주가 얻는 이익은 빙어선주인이얻는 이익에 비해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생선유통의 이익은 대부분 빙어선주인에게 귀속되었다. 생선유통의 이익이 빙어선주인에게 대부분 귀속되었기 때문에 18세기후반 빙어선 주인권을 둘러싼 분쟁이 수십 년간 지속되었다. 원래 빙어선주인 영업은 망원, 합정지역에서 독점하던 것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독점은 경강상업의 발달과정에서 점차 해체되고 경쟁적 영업체제로 전환되었다. 주인권은주인과 객상간의 개별적으로 성립하는 것이기 때문에 경쟁적 영업체제하에서는특정포구에서만 영업하는 것은 애초부터 불가능한 일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빙어선 독점체제를 유지하고자 하는 망원, 합정지역 주민들의 上言, 擊錚, 呈訴 등이 끊이지 않고 계속되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1780년부터 1785년까지 6년사이에 총 7회에 걸쳐 이루어진 합정의 빙어선주인 鄭璲의 擊錚이었다. 정부에서는 주인-객상관계는 사적인 계약관계이므로 관청에서 개입해서는 안되는 것이라고 하여 정수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러나 정조 때의 자유영업을 옹호하는 정책은 19세기 세도정권기에 들어서서 점차 독점을 옹호하는 정책으로 바뀌어갔다. 이러한 사회분위기에 편승하여 망원, 합정지역의 빙어선주인들도 承文 院에 세금을 납부함으로써 다시 빙어선주인에 대한 독점권을 회복하였다. 이러한 독점이 일반화되면서 이를 탈취하기 위한 불법적인 시도도 기승을 부리게 되었다. 대표적인 사례가 열성조 판하문건을 위조하여 망원, 합정지역의 빙어선 주인권을 탈취하고자 했던 楊州幼學 李鎭浩 사건이었다.

    영어초록

    A reefer ship[氷漁船] appeared when a private icehouse was installed. The advent of a reefer ship is because a private icehouse business has been activated.
    In the late Joseon Dynasty, the ice storage capacity of Seoul was 60,000 tons to 100,000 tons. In the latter half of the 18th century, the population of Seoul was estimated to be 300,000, and the per capita ice storage was 200kg, and the per capita ice consumption was 70kg. This was the highest level of ice consumption in the world at the stage of ice picking.
    The reefer ship, which transports the fish caught in the West Sea fishery to the Han-river by refrigeration, was a very rare ship in the world before the invention of refrigeration technology.
    In the Mapo and Seogang port, Market brokers acted on the sale of fish. The broker received 10% of the sale price as a phrase. According to the 1908 data, the owner of reefer ship purchased 1,300 won in the West Sea fishery and sold it at 1,950 won at Mapo. The cost of one-time voyage including the cost of purchasing ice and the salaries of crew members was 380 won. The owner paid 195 won for the brokerage fee. The owner of the reefer ship only got 75 won. The profit of the owner was not half of the profit of the broker.
    The dispute over brokerage has lasted for decades because the profits were mostly attributed to brokers. Originally, the brokerage business was a monopoly in the Mangwon and Hapjung area. This monopoly gradually disintegrated as commerce developed and turned into a competitive system.
    Residents of Mangwon-Hapjung who wanted to maintain a monopoly on the reefer ship business continued to file lawsuits, petition, striking gong to complain, complaint to the King near his sedan chair without cease. Between 1780 and 1785, a total of seven times in six years Jung-soo’s striking gong to complain was the representative example. However, the government did not accept Jung-soo’s request because the owner- customer merchant relation is a private contractual relationship and should not intervene in the government office. This principle in the King Jungjo’s reign was denied by the Sedo government. In the 18th century, the government of King Yeongjo and King Jungjo denied the monopoly and pursued economic policies to affirm liberal commercial activities. But in the 19th century, the Andong Kim’s regime and royal family monopolized economic interests.

    참고자료

    · 없음
  • 자주묻는질문의 답변을 확인해 주세요

    해피캠퍼스 FAQ 더보기

    꼭 알아주세요

    •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다른 자료와 70% 이상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 (중복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 필요함) 인터넷의 다른 사이트, 연구기관, 학교, 서적 등의 자료를 도용한 경우 자료의 설명과 실제 자료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20년의 운영 노하우를 이용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AI가 방대한 정보를 재가공하여, 최적의 목차와 내용을 자동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이용권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6년 03월 27일 금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8:55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