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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皐 汶星의 敎禪 이해 (A Study on Understanding of Donggo Munseong towards Gyo & S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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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22 최종저작일 20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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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皐 汶星의 敎禪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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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원
    · 수록지 정보 : 불교학보 / 77호 / 225 ~ 251페이지
    · 저자명 : 고영섭

    초록

    이 논문은 계율 수지와 선법 수행을 통해 어지러웠던 불교계의 정신적 리더로서 독보적 지위와 지도적 위상을 확보한 동고 문성(東皐 汶星, 1897~1997)의 교법 인식과 선법이해를 살펴본 글이다. 그는 대한시대의 대일항쟁기에는 일본 지배를 극복하기 위해 독립운동을 하였고, 대한민국기에는 불교 교단을 재건하기 위한 불교 정화에 헌신하였다.
    문성은 계율의 수지에 철저하였고 선법의 이해에 투철하였다. 만년에 이르러 문성은 하루 한 끼만 먹는 일종식(一種食)의 ‘밥 살림’과 식후 차 한 잔(一杯茶)을 마시는 ‘차 살림’의 가풍을 보여주었다.
    문성은 평생을 보현보살의 행원을 사경하고 독송하며 발원하고 서원하였다. 이것은은사 서응(瑞應)에게서 영향받은 것이었지만 그에게 화엄은 보현행원의 실천행으로 다가왔으며 다시 선법의 가풍과 접목하였다. 문성이 보여준 ‘토설(吐說) 가풍’과 ‘은둔(隱 遁) 가풍’은 이러한 보현행자의 살림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그는 화엄과 선법의 통로를 모색한 선학들의 통설 위에서 실천적 화엄행자 즉 보현행자의 살림살이를 보여주었다.
    문성은 평지의 파도를 일으킨 임제(臨濟)의 질문을 옹호하지도 말고 푸른 하늘에 벽력을 일으킨 보화(普化)의 대답을 옹호하지도 말라며 ‘자기의 다리 아래를 살펴’, ‘누겁의 시주 은혜를 갚고’, ‘보현행자(普賢行者)의 길을 가는 것’만 남았을 뿐이라고 하였다.
    그가 토설한 ‘새로운 한 맛’은 아마도 이 세 마디였을 것이다. 이것은 임제가 토해낸 말의 맛이 아닌 자신이 토해낸 말의 새로운 한 맛이었다. 그리하여 ‘보현행자의 길을 가는것’은 그의 평생 가풍이 되었다.
    문성이 만년에 들었던 은둔(隱遁)의 가풍은 달아나 숨는 것을 의미하지만은 않았다.
    오히려 그에게는 철저한 고독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성찰하면서 현실에 또렷이 다가가는 것이었다. 수행자에게 있어 은둔은 고독한 자기와의 대면이자 투철한 성찰과정이기때문이다. 문성은 은둔실(隱遁室)에서 은둔하면서 성태(聖胎)를 길러내는 수행에 전념했으며 순간순간 자신과의 대면에 전념하였다. 그리하여 그는 중생과 부처 모두가 한 자리에서 평등하다는 것을 정확히 알고 병의 원인을 뿌리 뽑는 ‘바로 그곳’에 곧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perception of Munseong(1897~1997) towards doctrines and his understanding of Seon-beop who established unrivalled position and leading status as a spiritual leader in Buddhist community that had been in disarray based on observance of religious precepts and asceticism related to Seon-beop.
    In Daehan Empire period, he joined in the independence movement against Japanese imperialism during Japanese colonial occupation to overcome Japanese rule. In Korea Republic period, he dedicated himself to Buddhistic purification to re-establish Buddhist religious body.
    Munseong strictly upheld religious precepts of Buddhism and had a complete understanding of Seon-beop. He showed the tradition of ‘steamed rice life’ for having only one meal a day and ‘tea life’ for drinking a cup of tea after meal in his latter years Munseong recited vows of Samantabhadra and furthermore prayed and vowed throughout his entire life. That was influenced by his teacher Seo Eung. However, Hwaeom meant practicing actions of practice of Samantabhadra, and in turn, was incorporated into tradition of Seon-beop.
    The tradition of true confession(吐說) and seclusion, manifested by Munseong, was closely associated with the life of such Bohyeon Haengja. He provided an insight into the lives of Bohyeon Haengja, the practical Hwaeom Haengja(aspirant apprentice, novice), based on common views of preceding scholars who had explored the path of Hwaeom and Seon-beop.
    Munseong advised against advocating the questions of Imje who caused waves on the plane and against advocating the answers of Bohwa(普化) who caused thunder bolt in blue sky. He said that the only ways left was to reflect on ourselves, reciprocate favors of donations, and tread the path of Bohyeon Haengja(普賢行者),‘New taste’ mentioned by him would be epitomized by those three phrases. That implied a new taste of his words, not that of the words uttered by Imje. Thus, ‘treading the path of Bohyeon Haengja’ became his tradition for his entire life.
    The tradition of seclusion that Munseong brought himself into at his latter years did not simply mean escaping and hiding.
    Rather, he could reflect on himself internally through absolute solitude, thereby coming closely to reality. For ascetics, seclusion brings encounter with solitary self and represents a process to reflect on themselves thoroughly.
    Munseong dedicated himself to practicing asceticism to develop Seongtae(聖胎) while he secluded himself at a seclusion room, and focused on encounter with himself every moment. Thus, he realized that Buddha and people are equal altogether and could immediately enter the very place to irradiate maladies.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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