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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禪)과 명상- 『육조단경』을 중심으로 - (Sen and Meditation: Centering on the YukjoDang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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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22 최종저작일 20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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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禪)과 명상- 『육조단경』을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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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 수록지 정보 : 동아시아불교문화 / 65호 / 119 ~ 148페이지
    · 저자명 : 이현배

    초록

    문명의 발전으로 도시화된 사회구조에 편입된 현대인들은 편안하고 안락한 삶을 누리며 행복의 질이 높아져야 하지만, 더 큰 평안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긴장과 스트레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서양 심리학자들은 초기불교 수행법인 ‘마음챙김’을 채택하여 심리적․정신적 치료를 위해 MBSR(마음챙김 기반 스트레스 감소)과 MBCT(마음챙김 기반 인지치료)와 같은 명상 기법을 도입하여 높은 치료 효과를 입증하였다.
    그러나 명상이 주목받으면서 이러한 치료기법이 무분별하게 도입되어 종교적 영역까지 침해함으로써 수행법으로서의 명상의 본질이 흔들리고 있다. 더 나아가 일부 불교학자들마저도 그 인기에 편승하여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 속에서 그동안 수면 아래에 있던 타 종교의 수행법까지 ‘명상’이라는 이름으로 혼탁함을 더하고 있다.
    선(禪)은 이치의 길이 끊어지고 사량과 분별조차 허락되지 않는 ‘길 없는 길’에 자신을 내려놓는 일상을 의미하며, 명상은 마음의 평안과 존재의 실체를 체감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인식된다. 그러나 혜능의『육조단경』에서는 사량과 분별이 끊어진 마음의 본성을 선이라고 정의한다.
    본 논문에서는 『육조단경』에 나타난 선의 의미를 다섯 가지 특징으로 분류하여 명상과 구별되는 선의 의미를 고찰하였다. 혜능의 선은 마음의 본질을 무념(無念)으로 보는 독창성, 어디에도 머무르지 않는 무논리성, 부처와 중생이 결코 둘이 아닌 일상성, 초기 선에서 주장하는 모든 지엽적인 사실을 부정하지 않고 수용하는 절대 긍정성, 원래 완전한 근본 지혜를 인정하는 진실성으로 규명된다. 이러한 혜능의 선은 현대에 이르러서도 선과 명상을 구분할 수 있는 기준을 제공한다. 본 논문은 이처럼 비슷하지만 다른 선과 명상을 적절하게 이해하고 활용하기를 기대한다.

    영어초록

    With the development of civilization, modern people exposed to an urbanized social structure should lead a comfortable and relaxed life and have a high quality of happiness, but they are unable to live in peace and seek more peace to escape from tension and stress. In response, Western psychologists have adopted mindfulness, an early Buddhist practice, and applied the psychological and spiritual aspects to meditation techniques such as MBSR and MBCT, which have proven to be highly therapeutic.
    However, as meditation has gained prominence, the indiscriminate influx of therapeutic techniques has invaded the religious sphere, shaking the discipline of meditation as a practice. Even Buddhist scholars have gotten in on the act, adding to the confusion. This trend has also led to the confusion of practices from other religions that have not been recognized under the name of meditation.
    Zen refers to the daily practice of surrendering oneself to a pathless path where the path of reason is cut off and does not allow for sensitivity and discrimination, and meditation is generalized to be the experience of peace of mind and the reality of existence, but Hye-neung's 『YukjoDangyeong』 claims that the nature of the mind that is cut off from sensitivity and discrimination is Zen.
    In this article, we examine the meaning of zen as it appears in 『YukjoDangyeong』 and distinguish it from meditation by categorizing it into five characteristics. The Zen of Hui-feng can be identified by its originality in seeing the nature of the mind as mindlessness; its illogicality in that the mind dwells nowhere; its everydayness in that Buddha and sentient beings are never two; its absolute positivity in that it accepts without denial all the peripheral facts that early Zen asserted; and its truthfulness in that it recognizes the fundamental wisdom that was originally possessed. The Zen of Wisdom provides the basis for distinguishing Zen and meditation in the modern era. It is hoped that this article will help us to recognize and use the same, yet different, Zen and meditation appropriately.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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