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내 얼후(二胡)에 관한 연구대상 및 연구주제 분석 - 석·박사 학위논문의 비교연구를 중심으로 - (Analysis of Research Subjects and Research Topics on ErHu in Korea - Focusing on Comparative Studies of Master’s and Doctoral Dissertations -)

서지정보

· 발행기관 : 글로벌지식융합학회
· 수록지 정보 : 지식융합연구 / 5권 / 2호 / 57 ~ 83페이지
· 저자명 : 이신이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2001년에 나온 얼후와 관련된 첫 학위 논문부터 2022년까지 발표된 총 17편의 학위 논문을 분석하고, 앞으로의 과제를 제시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해당 논문의 연구 유형, 연구 주제 및 연구 방법론 등을 면밀히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해금과 얼후의 비교 연구 7편, 한국과 중국의 얼후 작품 연구 3편, 악기 또는 연주 기법 연구 2편, 컴퓨터 음악 2편이 있으며, 해금 개량에 관한 연구, 중국 민속악과 성악 및 얼후의 공동 연구 그리고 얼후의 예술 경영에 관한 연구가 각각 1편이었다. 초기에는 한국인 위주로 해금과 얼후의 비교 연구를 진행했지만 점차 중국인도 참여하기 시작하였다. 연구의 대상을 살펴보면, 악기 자체의 구성, 기본 연주법 그리고 오래된 관련 작품 위주였다. 연구 방법론으로는 작품의 형식 구조 분석 및 음악적 분석 그리고 악기 비교 분석 방법을 가장 많이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한국 내 얼후에 관한 과제를 제시하였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a total of 17 papers from the first Erhu- related thesis published in 2001 to 2022 and to suggest future tasks to be solved. To this end, the research type, topic, and methodology of the theory were thoroughly analyzed in this study.
As a result of the study, there are 7 comparative studies between Haegeum and Erhu, 3 studies on Erhu works in Korea and China, 2 studies on musical instruments or performance techniques, and 2 pieces of computer music. In addition, there was one study on the improvement of Haegeum, a joint study of Chinese folk music and vocal music and Erhu, and one study on Erhu's artistic management. In the beginning, a comparative study of Haegeum and Erhu was conducted mainly with Koreans, but the Chinese gradually started to participate. The subjects of the study were the composition of the instrument itself, the basic playing method, and the old related works. As a research methodology, the most used methods were the formal structural analysis and musical analysis of the work, and the comparative analysis of instruments. In this study, future challenges for Erhu in Korea were presented based on these result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