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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례로서 당산제와 줄다리기-부안 내소사․석포리 당산제를 중심으로- (Dangsanjae and Tug-of-war as Ceremonies of Buddhism-Mainly on Naeso temple and Dangsanjae in Seokpo vill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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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22 최종저작일 2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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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례로서 당산제와 줄다리기-부안 내소사․석포리 당산제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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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역사민속학회
    · 수록지 정보 : 역사민속학 / 32호 / 229 ~ 272페이지
    · 저자명 : 송화섭

    초록

    洞祭의 역사는 마을의 역사와 함께 한다. 자연마을은 약 300여 년전에 촌락 분화로 생성된 곳이 많다. 촌락의 분화는 전국적으로 대대적인 住民 移動이 이뤄지는 과정에서 형성되었다. 17세기말 18세기 초에 自然災害에 따른 天災地變으로 기근과 전염병 창궐의 大災殃을 맞게 된다. 마을과 고을을 지키는 사람은 위기극복의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집을 버리고 마을을 떠난 流浪民들은 새로운 삶터를 찾아야 했다. 촌락공동체 주민들은 위기 극복의 수단으로 동제를 지내고, 마을수호를 위한 다양한 종교적 장치물을 마을 입구에 조성한다. 당산, 장승, 짐대, 돌탑, 입석 등 마을 수호와 관련된 종교적 장치물이 그러한 것이다. 이와같은 민속신앙물은 17세기말 18세기초 시대적인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방식에서 발생하였다. 부안 지역에서 당산입석은 1683년에서 1749년에 걸쳐 조성되었다. 이 시기에 변산반도와 부안현에서는 자연재해로 인한 凶年 饑饉으로 사람들이 수없이 죽어가고, 백성의 생활상은 비참한 상황이었다. 또한 지속되는 흉년으로 유랑민들은 변산으로 몰려들었고, 내변산의 도적떼들은 사찰을 급습하여 점거하고 약탈을 일삼기도 했다.
    사찰과 마을에서는 社會的 災難에 대응하는 방안을 모색하지 않을 수 없었다. 사찰에서는 재난 극복을 위한 水陸齋와 神衆道場을 설행하여 중생구제와 백성들을 慰撫하는 法會를 열었다. 18세기초에 내소사와 개암사에서 掛佛畵를 제작하여 대중적인 수륙재를 열어 영혼천도의식을 거행하였으며, 밀교의례의 신중도량을 열어 기근과 질병 등 재난으로 시달리는 백성들을 보호하고자 하였다. 변산에서는 내소사, 개암사, 실상사 등에서 신중도량을 열었고, 지역주민들도 두 사찰에 모여 기근과 전염병으로 죽은 영혼을 천도하는 수륙재에 참여하였던 것이다. 조선 후기에 수륙재와 護法善神을 위한 神衆道場과 信仰이 성행하면서 사찰의 수호신앙이 마을의 수호신앙으로 내려갈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었다. 擁護神衆壇가운데 堂山天王壇을 설행하고 神衆作法과 儀式이 마을의 堂山祭에 영향을 미친 것이다. 사찰의 당산신앙이 마을로 내려간 모습을 내소사의 사하촌인 입암리, 원암리에서 찾아볼 수 있다. 원암리, 입암리에는 동구에 당산, 장승, 돌탑, 짐대, 입석 등이 조성된 사례가 그것이다.
    17세기말과 18세기초에 사찰에서는 괘불화를 제작하여 수륙재를 거행하면서 영혼천도와 전염병 억제를 간절하게 빌었고, 마을주민들은 마을에 당산을 조성하여 마을이 평안하고 풍요롭게 되기를 간절하게 비는 의식을 거행하였다. 주민들은 사찰에 의탁하여 정신적으로 위안을 삼고 사찰은 중생구제를 위하여 마을로 내려갔다. 그 과정에서 불교신앙이 민속신앙화하면서 마을의 당산제가 성립된다. 사찰의 擁護神衆信仰 가운데 堂山天王齋가 堂山祭, 堂山天龍祭 등으로 마을신앙화된 것이다. 사찰의 수호신앙이 마을로 내려가 마을의 수호신앙으로 자리잡게 된 것이 당산제다. 석포리의 당산제는 고려시대 이후 지속된 상원절 연등회의 전통을 유지해오고 있다. 상원절 연등회의 줄다리기가 조선 후기에 당산신앙과 결합하여 상원절 당산제를 정착시킨 것이다.

    영어초록

    A history of Dangsanjae (ritual ceremony for a village god) is a history of a village. Villages began to form about 300 years ago. The villages formed in the process of nationwide migration of people. People had big natural disasters between the late of 17th century and the early of 18th century. Some people who wanted to stay in villages and towns and others left their home for a new place. The people who stayed had to prepare ways to survive and performed ritual, Dongjae, and put various kinds of religious decorations and sculptures such as Dangsan, Jangsung, Jimdae, tower, and menhir at the entrance of their village. They appeared when people tried to confront the change of the nature between the late of 17th century and the early of 18th century. The menhir in Buan was built from 1683 to 1749. During the period, many people in the area died of famine because of natural disaster and a lot of people came to Byeonsan area. Groups of thieves attacked and stayed at the temples in Naebyeonsan and attacked people and stole things from them.
    Therefore, temples and villages had to make a way to protect themselves. Temples host Buddhist ceremonies such as Suryukjae and tried to protect people with Shinjungdoryang. Naeso temple and Gaeam temple made pictures of Buddhist and host Suryukjae with Cheondo ceremony for spirits and tried to protect people who suffered from famine and disease by hosting Shinjungdoryang. Naeso temple, Gaeam temple and Shilsang temple host Shinjungdoryang in Byeonsan and people in the area participated in the Suryukjae hosted by the temples. The religious belief of temples became the belief of a village through Suryukja and Shinjungdoryan, which village people thought it would protect their village. Shinjungjackbyup and the ceremony for Dangsancheonwangdan which was one of Onghoshinjungdan affected Dangsanjae of a village. An evidence for the fact that the belief of Dangsan in a village originally came from temples was in Ipam village and Wonam village which people worked on the land of Naeso temple. There were Dangsan, Jangsung, Jimdae, tower, and menhir at the entrance of their villages.
    Temples made pictures of Buddhist and host Suryukjae with Cheondo ceremony for spirits and for the prevention of communicable diseases between the early of 17th century and late of 18th century. Village people made Dangsan in their village and perform ceremonies praying for peace and richness. They rely on temples for their mental peace and belief of temple settled in a village and became a belief of the village which was Dangsanjae. The Dangsanjae in Seokpo village (Ipam village and Wonam village) has maintained Yeondunghoi (lotus lamp ceremony) at Sanwonjeol (full moon day in January by lunar calender) since Corea Dynasty. The tug-of-war performed at Sanwonjeol combined with the belief of Dangsan and settled Dangsanjae in a village.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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