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을 통한 글쓰기의 치료적 효과 연구 (A Study on the therapeutic effects of university student writing)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문화융합학회
· 수록지 정보 : 문화와융합 / 37권 / 2호 / 215 ~ 256페이지
· 저자명 : 박해랑

초록

본 논문의 목적은 글쓰기치료의 효과를 연구하여 치료가 필요한 특정인이 아니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여 그 예방효과를 입증하고, 대학에서 글쓰기치료가 교과목으로 연계될 수 있는 근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교과목으로 연계는 더 연구되어야 할 과제이지만 이 연구에서 일반 대학생에게 접목하여 실시함으로 그 효과를 입증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방법은 글쓰기와 명상을 통합하여 실시했을 때 치료적 효과가 더욱 커진다는 관점에서 출발한다. 연구자는 메타 분석을 통한 통계적 실험보다는 질적인 효과 연구에 중점을 두었다. 명상과 글쓰기치료를 통합한 프로그램이 현대인의 심리적인 불안감을 해소하고, 미래에 대한 안정을 제시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를 기대한다.
글쓰기치료에 참여한 참여자가 10개 항목에 대한 평가에서 살펴본 효과는 참여자 모두 약간의 차이는 있었지만, 이 글쓰기치료가 매우 유의하다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참여자 모두 대학생이란 신분의 특성상 자신의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었다. 고민 많은 청춘이 고민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면 그것 또한 병이지만 이러한 과정을 거쳐 그러한 고민을 물리치고 스스로의 만족을 찾아 불안한 감정을 벗어나는 것이 바로 글쓰기치료의 효과라고 여겨진다. 글쓰기치료는 스스로 고민하고 스스로 답을 얻는 과정을 가르쳐 준다.
전체적인 글쓰기치료의 실험결과로 보았을 때 대학생을 통한 글쓰기의 치료적 효과는 매우 유의하다고 여긴다. 이에 글쓰기 교과목으로 제안한 글쓰기치료는 글쓰기 교육의 역할을 더욱 고무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영어초록

I conduct a study on the therapeutic effects of writing and try to build the basis of connection between writing therapy and curriculum by proving the prevention effect of the therapy through the survey of an ordinary person, not a specific person. It needs a further study to connect the course with curriculum; however, I try to prove the effect by combining it with common university students.
This study starts from the standpoint that the therapeutic effect grows bigger when it is conducted combining writing and meditation.
This study focuses on the qualitative effects rather than statistical experiment through a meta-analysis. I expect that the program, which combines meditation with writing therapy, will relieve a psychological anxiety of modern people and improve the quality of life through the future stability.
There was a little difference of the effect, which was evaluated by the participants in writing therapy on 10 items; however, it shows a very meaningful consequence for the therapy.
All of participants have an anxiety about the future due to the characteristics of a status of student. It would be an illness if the youth, who would have many worries, have no way out from them, but it is considered as an effect of writing therapy for the if they go through the writing courses, solve their problems, escape from anxiety, and find self-contentedness. Writing therapy can teach them the way to agonize and fond the answer for themselves.
Judging from the overall results of writing therapy, the effect of the therapy on university students is considered very meaningful. Therefore, writing therapy, proposed as a writing subject, is considered to encourage the role of writing education.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