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사관 척도 개발과 타당화 검증 (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the View of Life and Death Scale)

서지정보

· 발행기관 : 가톨릭대학교 인간학연구소
· 수록지 정보 : 인간연구 / 53호 / 121 ~ 151페이지
· 저자명 : 양준석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현대인들의 생사관을 평가하고 개입하기 위한 척도로 생사관 척도를 개발하고 이를 타당화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선행연구에 기초하여 생사관의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죽음불안’, ‘죽음태도’. ‘죽음준비’, ‘내세관’, ‘생명존중의지’, ‘삶의 의미’로 구성하였다. 예비문항을 90문항으로 구성하여 이를 일반 성인 600명에게 예비조사를 실시하여 40문항으로 구성하였다. 탐색적 요인분석에 근거한 40문항 중 수정작업을 통해 최종 34문항을 구성하고 타당화 작업을 위해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개발된 생사관 척도는 임상현장에서 생명존중 프로그램과 자기점검 척도, 증거기반 연구의 근거로 활용할 수 있는 의의가 있다. 그러나 연구대상이 성인만 표집한 한계와 경험적 타당화 작업을 하지 못한 제한점이 있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velop and validate the View of Life and Death Scale as a measure to evaluate and intervene in modern people’s views of life and death. To this end, based on previous studies, the factors influencing views of life and death were found to be “death anxiety”, “attitud for death”, “preparation for death”, “view afterlife”, “will to respect life” and “meaning of life”. The preliminary questionnaire consisted of 90 questions, and a preliminary survey consisting of 40 questions was conducted with 600 adults. From 40 questions based on exploratory factor analysis, the final 34 questions were composed through revision work, and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was conducted for validation work.
The developed scale is meaningful in that it can be used as a basis for life-respecting programs, self-inspection scales, and evidence-based research in the clinical field. However, there are limitations in that the sample consisted only of adults and in that empirical validation was not performed.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