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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주도 기념의 정치와 새마을운동기념관 — 경상북도 사례를 중심으로 (The Politics of Commemoration by Building the Memorials of Saemaul Undong in Gyeongsangbuk-do Province)

43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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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21 최종저작일 20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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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주도 기념의 정치와 새마을운동기념관 — 경상북도 사례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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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사회사학회
    · 수록지 정보 : 사회와역사(구 한국사회사학회논문집) / 126호 / 159 ~ 201페이지
    · 저자명 : 윤충로

    초록

    대중의 통념 속 새마을운동은 가난과 배고픔을 해결한 ‘잘 살기운동’이며, 박정희 대통령은 이를 이끌었던 지도자로 기억된다. 이러한 신화는 최근 기념관 건립을통해 기억의 터를 마련했다. 경상북도 청도와 포항의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과구미시의 새마을운동테마공원전시관이 바로 그것이다. 청도 신도리와 포항 문성리의 기념관은 새마을운동발상지를 둘러싼 주민들의 인정투쟁과 관주도 기념의 정치의 산물이었다. 기념관을 중심으로 한 ‘새마을운동의 성역화’는 박정희에 대한 신화화였다. 구미시는 ‘종주도시’라는 추상적 개념으로 자신의 지역적 정체성을 세우고자 했다. 이는 박정희 이후에도 경상북도에서 지속되는 새마을운동의 전통과 현재성을 강조함으로써 박정희를 기념한다. 새마을운동테마공원전시관은 박정희 대통령 생가에서 새마을운동테마공원으로 이어지는 박정희 기념공간의 일부다. 이의건립 과정은 지역 권력을 중심으로 한 기억의 상업화, 보수적 기념의 정치의 특징을 잘 드러낸다. 기념관이 보여주는 선별된 기억은 박정희, 새마을운동, 경제발전을 등치시킨다. 이는 1970년대 농촌의 몰락, 유신체제를 정당화했던 새마을운동, 박정희 독재에 대해서는 침묵한다. 경북의 세 새마을운동기념관이 재현한 새마을운동은 일종의 ‘상상적 노스탤지어’다.

    영어초록

    Memorialized as a ‘Wellbeing Movement’, Saemaul Undong aimed at alleviating poverty and hunger with President Park Chung-hee recognized as its leader. The myth presides in the realm of memory, framed through memorials and buildings commemorating the events of that day: Saemaul Undong Memorial in Cheongdo, Pohang, and the Saemaul Undong Theme Park at Gumi, Gyeongsangbuk-do Province. The memorials in Chungdo, Sindo-ri and Pohang, Moonsung-ri are products of two villages struggle and the politics of commemoration driven by the local governments’ fight for recognition as the movement’s birthplace. The two memorials redefined their cities while also shaping perceptions of Park Chung-hee’s legacy. Gumi established itself with the abstract concept of a ‘Leading City of Saemaul Undong’. After Park Chung-hee's death, Gyeongsangbuk-do province has been commemorating the concept which emphasized the tradition and nowness of sustained Saemaul undong. The Exhibition Hall within the Saemaul Undong Theme Park has memorialized Park Chung-hee extending his influence and legacy from his birthplace to the park itself. In addition, local authority’s efforts in the construction process of these memorials also expose the commercialization of memory and the conservative politics of commemoration. The selected memory related to the memorials has been identified with Park Chung-hee, Saemaul undong and economic development. There is little mention of the collapse of farming areas in the 1970s, the role the movement played in justifying the Yushin Regime, and Park’s dictatorial and heavy-handed policies. Instead, the Saemaul Undong Memorials of Gyeongsangbuk-do Province reproduce an ‘imagined nostalgia’ for a movement.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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