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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지방 수장묘의 등장과 변화상 (The Appearance and Transition of Chief Tomb in Yeongnam Provi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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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20 최종저작일 20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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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지방 수장묘의 등장과 변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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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영남고고학회
    · 수록지 정보 : 영남고고학 / 86호 / 5 ~ 35페이지
    · 저자명 : 이수홍

    초록

    영남지역 무덤자료를 검토하여 首長墓의 등장 및 변화상을 검토하였다. 불평등사회의 지배자라는 뜻을 함축한 ‘首 長’은 초기철기시대에 등장하였다. 삼국지위지동이전의 기사, 철기의 제작 및 보급, 공동체가 아닌 1인을 위한 무덤축조, 지역단위를 넘어선 정치적 교역활동의 시작을 수장 등장의 근거로 제시하였다.
    청동기시대 후기가 되면 무덤이 군집하여 공동묘지화 되고 또, 거대한 묘역식지석묘가 축조된다. 계층화가 전기에비해 심화되지만 혈연과 지연으로 뭉쳐진 공동체 사회의 성격을 유지하였을 것이다. 거대 무덤 축조 역시 피장자 1인을 위한 것이 아닌 공동체의 무덤이라는 성격이 강하다. 지배자로서의 수장의 무덤이 아닌 ‘유력개인’의 무덤인 것이다. 유력개인의 무덤은 지역별로 차이가 있는데 경남지역은 거대한 묘역식지석묘이고, 대구지역은 장신의 마제석검이부장된 무덤이다.
    초기철기시대 수장의 무덤은 재지민의 무문토기문화를 바탕에 둔 지석묘집단과 세형동검문화를 보유하고 남하한목관묘집단으로 대별된다. 지석묘집단의 수장묘는 김해 구산동유적, 창원 덕천리유적과 같이 거대한 묘역식지석묘 1 기만이 소형묘와 같이 분포하는데, 공동체의 무덤이라는 의미 보다는 1인을 위한 무덤이라는 성격이 강하다. 지석묘집단의 수장과 목관묘집단의 수장은 공존하였으나 목관묘를 축조하는 수장이 급격하게 확산된다.
    영남지방에서는 기원전 3세기에 목관묘가 출현하고 2세기에 철기가 부장되기 시작한다. 기원전 1세기가 되면 목관묘가 군집화하고 漢式유물이 부장되기 시작하는데 이 때가 수장층이 형성되고 청동기시대가 완전히 종언하는 시점이다.
    경남지역은 김해지역에 수장묘가 집중하고 대구·경북지역은 울산-경주-영천-경산-대구를 잇는 교통로에 수장묘가 등간격으로 분포한다. 수장의 정치적 대외교섭권이 강화되었기 때문이다.

    영어초록

    Social stratification in the Bronze Age and the appearance and transition of chief tombs in the early Iron Age are reviewed based on the ancient tomb data in Yeongnam Province. Chief, which means a ruler of unequal societies, first appeared in the early Iron Age. Evidence to support the appearance is given as follows: the articles from <Dong-i Jeon in Three Kingdoms>, production and distribution of ironware, construction of tombs for not a community but an individual, and the beginning of trade between local regions.
    In the late Bronze Age, tomb clusters turned into a common cemetery, and huge dolmens with graveyards were built. With social stratification being intensified, communities would have been maintained by blood ties and regionalism. The construction of huge tombs was for a community, not for a single person. That is, it was the tomb of the leaders, not of a chief. The types of the leader tombs vary depending on the regions: huge dolmens with graveyards in South Gyeongsang Province, and tombs with long-sharpened daggers in Daegu.
    In the early Iron Age, chief tombs are categorized into a group of dolmens from the patternless earthenware culture and a group of wooden coffin tombs from the Koreanstyle bronze dagger culture. The former group of chief tombs can be seen in huge dolmen areas such as Gimhae Gusan-dong and Changwon Deokcheon-ri archeological sites, and it is more of an individual’s tomb rather than a community’s. The chiefdom of dolmens and the one of wooden coffin tombs coexisted only until the chiefdom of wooden coffin tombs took over the other.
    In Yeongnam Province, the wooden coffin tombs first appeared in the third century B.C., and the ironware began to be buried in the second century B.C. By the first century B.C., the wooden coffin tombs clustered and the Chinese Han relics began to be buried. This is when the chiefdom was formed and the Bronze Age came to an end.
    In South Gyeongsang Province, chief tombs are centered in Gimhae. In Daegu–North Gyeongsang Province, chief tombs are distributed by equal intervals on the road connecting Ulsan, Gyeongju, Yeongcheon, Gyeongsan, and Daegu; it is due to the consolidation of foreign negotiation command of a chief.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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