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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일보』의 「삼강의일사」 연구 - 저자규명 시론과 편찬의식을 중심으로 - (A Study on Samganguiilsa in The Gyeongnamilbo - Focusing on The Identity and Editing Intention of The Auth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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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20 최종저작일 20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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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일보』의 「삼강의일사」 연구 - 저자규명 시론과 편찬의식을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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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사단법인 한국문학과예술연구소
    · 수록지 정보 : 한국문학과 예술 / 35호 / 473 ~ 500페이지
    · 저자명 : 반재유

    초록

    『경남일보』는 한국인에 의해 지방에서 발행된 최초의 신문이며, 한일강제병합 이후 한국인이 발행하던 신문들이 모두 폐간되었을 때에도 지속적으로 간행되었던 신문이다. 현존하는 『경남일보』는 결호가 많아 사설의 전체적 논조나, 연재물들의 온전한 내용을 확인할 수 없다. 그러나 「삼강의일사」의 경우, 창간호부터 비교적 결호가 적은 1910년 말까지 발표된 작품이다. 또한 각호마다 특정 주제의 일화들을 선별하여 연재한 작품이므로, 당대 『경남일보』의 성향이나 편찬의식 등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본고에서는 먼저, 장지연이 『경남일보』의 주필로 초빙되어 활동한 정황들과 「삼강의일사」의 편찬 취지 등을 살펴봄으로써, 장지연을 해당 연재물의 저자로 지목하였다. 또한 연재가 종료된 시점, 그리고 유사한 주제를 담은 장지연 저작물과의 연관성 등을 통해 이 같은 추론을 뒷받침하였다.
    다음으로는, 「삼강의일사」가 『경남일보』 창간일부터 ‘삼강(三綱)’이란 제명 아래 고정란을 두고 장기간 연재를 이어갔다는 면에서 기존 삼강록과의 연관성을 논의하였다. 개별 작품들을 분석하여 작자의 편찬의식에 대해 살펴보고, 삼강록의 계승 및 변용의 양상을 검토해보았다. 이는 근대 지방신문의 사료적 가치를 규명하는 단초가 될 것이며, 더불어 한일병합조약 시기 장지연의 사상을 가늠할 수 있는 작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영어초록

    The Gyeongnamilbo was the first newspaper published by Koreans in the provinces. It was continuously being published even when all the other newspapers by Koreans were closed on account of the annexation of Korea to Japan. The existing Gyeongnamilbo has many missing issues, which makes it difficult to demonstrate the overall tone of the newspaper’s editorial and the whole contents of its series. However, Samganguiilsa was a series which was first published in the newspaper from the inaugural issue and lasted to the late 1910s, during which there were relatively a small number of missing issues. In addition, each issue of Samganguiilsa contained selected episodes about a specific topic, so Samganguiilsa is an important material which shows the editing intension of the Gyeongnamilbo.
    In this article, Jang Ji-yeon was named as the author of Samganguiilsa by examining the editing intention of Samganguiilsa and the fact Jang Ji-yeon was invited and served as the chief editor of the Gyeongnamilbo. Such reasoning was also supported by the time when the series ended and by the association with Jang Ji-yeon's works with similar themes to Samganguiilsa.
    Next, this article proposes Samganguiilsa’s connection with already published Samgangrok in that Samganguiilsa continued for a long time under the title of Samgang from the start of the Gyeongnamilbo. Individual issues of Samganguiilsa were analyzed to inspect the author’s editing intention, and to examine the aspects of the succession and transformation of Samgangrok. It is expected that this work will serve as the basis for investigating the historical value of modern local newspapers, as well as help to gauge Jang Ji-yeon's thoughts at the time of the conclusion of the Korea-Japan Annexation Treaty.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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