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정신장애인의 삶의 질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Quality of Life in Work Experience of Employees with Mentally Disabled)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자료분석학회
· 수록지 정보 :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alysis Society / 13권 / 4호 / 1965 ~ 1976페이지
· 저자명 : 변은경, 전성숙, 김미영

초록

본 연구는 부산, 경남에 소재한 정신보건센터 사회복귀시설에서 직업재활 서비스를 받으며 3개월이상 직업을 유지하고 있는 취업한 정신장애인 140명을 대상으로 삶의 질의 정도와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한 연구이다. SPSS WIN/18.0을 이용하여 t-검정, 일원분산분석(one-way ANOVA), 피어슨 상관계수(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다중회귀(multiple regression)로 자료분석한 결과 정신장애인의 삶의 질의 평균은 12.03±1.73이었고, 삶의 질 영역별 점수는 신체영역이 가장 높고, 사회적 관계가 가장 낮았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삶의 질 차이에서 성별, 학력, 결혼상태, 가족월수입, 지지자수, 진단명, 입원횟수, 의료형태가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고, 직업적 특성에 따른 삶의 질의 차이에서 고용형태, 월급여, 근무일수, 일한기간이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취업한 정신장애인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진단, 월급여, 작업환경만족도, 지각된 사회적 편견으로 나타났다. 취업한 정신장애인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요인들에 대한 반복연구가 필요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중재방안이 요구된다.

영어초록

This study was done to identify the degree of quality of life for workers with mentally disabled and factors influencing their quality of life. The participants in this study were employees with mental disabilities employed in job program sponsored by community mental health centers and social rehabilitation centers. For this study, researchers conducted a survey with structured questionnaires with 140 employees. Data were analyzed using t-test, one-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ith SPSS/WIN 18.0.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quality of life according to gender, education, marriage state, household income, number of support, diagnosis, number of admission, medical insurance, type of employment, monthly income, days of working per week, period of employment.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showed that work environment satisfaction, perceived social prejudice affected quality of life.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