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대학생으로 살아가기에 관한 고찰 (A Qualitative Study on living as a University Student)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디지털정책학회
· 수록지 정보 : 디지털융복합연구 / 12권 / 11호 / 565 ~ 574페이지
· 저자명 : 김혜선, 이지하, 양민옥

초록

본 연구는 한국에서 대학생으로서의 삶을 살펴본 것이다. 본 연구의 연구참여자들은 대학생으로서 ‘생각하는 연습도 해 본적 없고, 생각할 여유도 없음’, ‘다른 사람의 판단과 결정만 바라봄’, ‘썩 내키지 않지만 주어진 것에 맞추어 그냥 살기’,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음’의 삶을 경험하고 있었다. 연구참여자들은 청소년기 내내 획일화된 입시중심의 인생목표 아래에서 지내다보니 자주적인 삶의 기회가 부족했다. 그것은 연구참여자들을 성인기에 진입하지 못하게 하는 걸림돌이 되고 있었다. 따라서 연구참여자들이 성인기에 적응적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대학의 발달과정상 완충적 역할과 사회적 인식의 전환이 요구된다.

영어초록

The authors examined the life of university students in Korea. Overall, the life illustrated by Korean university students was grouped into four themes as follows: 'never experienced critical thinking, don't have enough time to critically think,' 'looking for decisions and conclusions by someone else,' 'just doing my job although I don't want,' and 'I don't know what I am supposed to do for my own life.' Since participants of this current study spent their adolescence under the standardized education as well as the regulated direction, they did not experienced their proper independent life. Given the fact that Korean university students had troubled with their life transition into adulthood, more efforts are needed to change the social perceptions toward university students and to develop the appropriate action derived by colleges/universities in order to guide university students' healthy transition into adulthood.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