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접광고 시행에 대한 지상파방송사와 독립제작사의 인식 연구 (The Co-orientation Model for the Perceptual Difference of Broadcasters and Independent Productions about PPL(Product Placement))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방송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방송학보 / 25권 / 1호 / 205 ~ 241페이지
· 저자명 : 이희복, 이수범, 신명희, 임정수

초록

본 연구에서는 지상파방송사와 독립제작사의 간접광고 시행 및 제도개선방안에 대한 인식의 차이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특히, 간접광고 시행에 대한 인식은 상호지향성모델을 적용하여 간접광고 시행과 관련하여 이해당사자인 지상파방송사와 독립제작사의 인식을 객관적 일치도, 주관적 일치도, 정확도를 통해 살펴보았다. 조사는 지상파방송사와 독립제작사에 종사하는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10년 7월 26일에서 8월 11일까지 진행되었다. 간접광고의 시행에 대한 두 집단의 인식은 일부 일치하는 부분도 있었지만, 상당한 부분에서 차이를 보였다. 특히, 간접광고가 독립제작사의 수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두 집단의 인식이 큰 차이를 보여, 상호간에 이해의 폭을 좁혀나가는 시도가 있어야 협의점을 도출할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개선방안에 대해서는 현행제도의 유지에 양자 모두 반대 입장의 의견 일치를 보였으나, 이해관계가 대립되는 개선방안들에 대해서는 현저한 차이를 보였다.

영어초록

Using the co-orientation model, this study examined the perceptual difference of broadcasters and independent productions about evaluation of PPL, problems caused by PPL and policy alternatives about PPL. The survey was conducted to employees of broadcasting networks and employers and employees of independent productions from July 26, 2010 to August 11, 2010. The co-orientation model tests accuracy, congruence and agreement on the perceptual difference between the both sides. The analysis revealed that there are in general a lot of misunderstandings between the both parties about the perception on evaluations of PPL and problems caused by PPL, despite agreements in some question items. The both sides were revealed to have a big difference of opinions in presenting policy alternatives. The results implied that broadcasters and independent productions should have more opportunities of understanding each other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