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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차별과 서벌턴(나가사키 피폭자) — 가톨릭 신자 나가이 다카시(永井隆)의 『나가사키의 종(長崎の鐘)을 중심으로 — (Social Discrimination and Subaltern (Nagasaki A-Bomb Victims) – Focusing on 『The Bells of Nagasaki』 of Takashi Nagai, Catholic Belie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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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18 최종저작일 20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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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차별과 서벌턴(나가사키 피폭자) — 가톨릭 신자 나가이 다카시(永井隆)의 『나가사키의 종(長崎の鐘)을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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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일본사상사학회
    · 수록지 정보 : 日本思想 / 41호 / 175 ~ 198페이지
    · 저자명 : 오성숙

    초록

    본 논문은 가톨릭 신자 나가이 다카시의 『나가사키의 종』을 중심으로 나가사키에서 소외된 서벌턴 우라카미 피폭자의 사회적 차별과 그 대항 담론을 논한 것이다.
    1945년 8월 9일 나가사키 원폭 투하는 75년 생존불능설이 만연한 가운데, ‘우라카미 번쩍 쾅’이라는 우라카미 지역에 대한 이중적 차별을 낳고 있었다. 우라카미는 탄압과 박해를 받은 전통적 기리시탄과 피차별 부락민의 지역으로, 이러한 사실로부터 사회적 차별이 이미 존재하고 있었다. 이에 원폭 체험이 더해지면서 ‘천벌’이라는 사회적 담론이 형성되고, 피폭자들은 침묵하게 된다.
    독실한 가톨릭 신자 다카시의 『나가사키의 종』은 신의 섭리, 신의 은총, 일명 우라카미 번제설을 피력하며 피폭사한 기리시탄의 후예의 ‘천벌’에 대한 대항 담론을 형성시킨다. 이러한 신의 섭리는 피폭사한 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한 종교적 담론이지만 의도와는 상관없이 미국의 전쟁책임, 원폭 투하책임, 그리고 원폭 투하의 정당성을 제공했다는 점은 부인하기 어렵다. 여기에서도 기리시탄에서 배교한 피차별 부락민은 소외되고 있었다.
    나가사키의 피폭자에 대한 이중의 사회적 차별은 침묵을 강요하고 있었다. 그러한 가운데 서벌턴적 상황에 대한 증언자들은 살아남은 자의 책무, 사명을 깨닫고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되는 전쟁, 원폭, 차별에 목소리를 내고 있었다.

    영어초록

    This paper discusses the social discrimination against A-bomb victims in subaltern Urakami alienated from Nagasaki and its counter discourse, around 『The Bells of Nagasaki』written by Takashi Nagai, a Catholic believer.
    In Aug., 09, 1945, the atomic bombing of Nagasaki resulted in dual discrimination as 'bang with a flash in Urakami' in the Uramaki area, where the theory of inviability for 75 years was prevalent in 1975. In Urakami, the area consisting of the traditional Kirishitan and Burakumin subjecting to discrimination, where suffered from oppression and persecution, there had been already social discrimination caused by the presence of such groups. The addition of the atomic bombing experience shaped the social discourse of 'divine punishment', while A-bomb victims held their tongues.
    『The Bells of Nagasaki』 of Dakasi, a devotional Catholic believer, forms a counter discourse against the 'divine punishment' for descendents of Kirishitan who were killed by the atomic bomb, expressing divine providence and bless, and so-called Urakami holocaust theory. Although such divine providence is a religious discourse for consoling families who were killed by the atomic bomb, it is difficult to deny that it justified the American responsibility for war, the responsibility for atomic bombing and the atomic bombing, regardless of its original intention.
    Such dual social discrimination against A-bomb victims in Nagasaki forced them to held their tongues. Meanwhile, people who testified the subaltern situation made their voices about war, atomic bombing and discrimination, which should never occur, after realizing survivors' responsibility and mission.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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