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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敬謨의 詩文皆史說, 그 계보와 의의 (Simungaesaseol(詩文皆史說) of Hong Gyeongmo and Its Genealogy and Mea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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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17 최종저작일 20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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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敬謨의 詩文皆史說, 그 계보와 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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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양대학교 동아시아문화연구소
    · 수록지 정보 : 동아시아문화연구 / 54호 / 41 ~ 65페이지
    · 저자명 : 이승수

    초록

    동아시아의 문헌 분류 체계에서 오랫동안 중심 역할을 해온 것은 단연 經이었다. 經은 史를 통제하거나 규정하려고 했으며, 詩는 經의 지엽말단으로 인식되기 일쑤였다. 史는 詩보다 권위 있고 공적인 존재로 인정받아왔다. 이는 정치(도덕)적인 판단 기준에 따라 지배층의 교화이념이 역사 사례보다 우선시되고, 통치의 거울이 되는 역사 사례가 개인의 내면보다 중시되었음을 의미한다. 그런데 이들의 근원은 명료하게 분할되지 않는다. 먼 고대에 이들은 같은 근원을 지니고 있었고, 그 뒤로도 經의 절대성을 부정하여 이를 史의 범주에 놓으려는 사상적 흐름이 있었다. 특히 18,9세기에 들어서는 상대적으로 史의 비중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일군의 지식인들은 經이 곧 史임을 주장했는데, 이는 보편불변의 가치규범을 경험세계의 일부로 재인식하려는 노력의 결과이다. 이는 개별적이고 가변적인 경험세계에 대한 긍정이며, 절대적 가치규범에 대한 부정이다. 이 논리에 따르면 공자의 말도 六經의 내용도 그 시기 역사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한편 詩와 史의 경계를 없애거나 희미하게 하려는 경향도 나타났다. 이는 경험세계의 폭을 인간의 내면으로까지 확장하려는 움직임이며, 동시에 史의 독점 권위에 대한 저항의 성격을 지닌다. 이는 누구의 삶이라도 史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내포한다. 홍경모는 그러한 생각을 펼친 인물 중 하나이다. 이 글은 홍경모 주장의 역사적 계보와 위상을 살펴본 결과이다.

    영어초록

    It is definitely a scripture that has been playing the pivotal roles for a long time in the literature classification system in East Asia. Scriptures tried to control or specify the histories and poetry was considered as a negligible part of scriptures. The history was recognized as more authoritative and official existence than poetry. it means that the edification philosophy of the ruling class had the priority to the historical events in accordance wit the political(ethical) criteria and the historical events, the mirror of government, were more emphasized than the inner side of an individual. However, the basis for such classification was not clearly defined. Scriptures, histories and poetry were generated from the same source in the ancient times. Since then, there was the philosophical attempt to deny the absoluteness of scriptures and put them into the category of history. In particular, the percentage of histories tended to be increased in the 18th and 19th century. Some intellectuals insisted that scriptures were histories. It was the results from the effort to newly recognize the universal and unchangeable value rule as a part of world of experience. It is the affirmation to the individual and changeable world of experience and the negation to the absolute value rule. In this theory, the words of Confucian and the contents of six scriptures were only a part of history at that time. There was a movement to eliminate or make the boundary between poetry and history obscure. It was the movement to expand the world of experience into the inner side of a human being and the resistance against the exclusive authority of history. It contained the possibility that anyone's life could be the history. Hong Gyeongmo was one of those scholars insisting the philosophy above. This paper investigated the history and status of Hong Gyeongmo's insistence and the meaning in the modern times.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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