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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왜 종교를 가르치고 있습니까?: 종교는 그저 예일 뿐 (Why Are You Teaching Religion?: Religion Should Be Just an Exempl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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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17 최종저작일 20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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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왜 종교를 가르치고 있습니까?: 종교는 그저 예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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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종교문화비평학회
    · 수록지 정보 : 종교문화비평 / 29권 / 29호 / 13 ~ 46페이지
    · 저자명 : 이창익

    초록

    종교는 항상 우리가 몰랐던 다른 뭔가를 가르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교육은 일반시민으로서의 소양과 근대적인 지식 체계를 가르치는 공식적인 통로 역할을 한다. 그러므로 ‘가르치기’라는 말은 종교와 교육을 잇는 다리 같은 것이다.
    먼저 이 글은 종교와 교육의 이러한 친화력의 문제에서 논의를 시작한다. 근대 공간 속에서 교육 기관은 승인된 지식이 유통되는 절대적인 공간이다. 따라서 교육 체계안에 들어갔다는 사실만으로도 종교는 자동적으로 근대적인 지식이라는 지적 위상을 획득하게 된다. 그리고 교육과 종교의 구조적 유사성으로 인해 교육 기관은 종교가 종교아닌 것처럼 들러붙어 생존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 된다.
    이러한 맥락에서 이 글은 ‘종교 가르치기’와 ‘종교학 가르치기’의 차이점에 대해 논의한다. 그리고 종교학이 종교를 위해 동원되고 있는 현실, 특히 ‘종교학 가르치기’로 위장되어 통용되는 ‘종교 가르치기’의 문제를 ‘개인 신학’, ‘개인 종교’라는 개념을 통해 비판한다.
    그렇다면 종교를 가르치지 않고 종교학을 가르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도대체 무얼 가르쳐야 하는가? 먼저 우리는 ‘종교를 연구한다는 것’과 ‘종교를 가르친다는것’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대학원 과정에서 가르치기에 대한 가르치기, 즉 교육에대한 교육을 해야 한다. 이를 통해 연구와 교육의 단절을 극복해야 한다. 또한 종교학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종교라는 자료를 해석하는 훈련, 언어의 이면을 들여다보는 연습을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그렇다면 종교를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종교학 과목은 흔히 ‘종교와 문화’나 ‘종교와 영화’처럼 ‘종교와 무엇’이라는 교과목명을 취한다. 이러한 강의는 인간이나 문화가결국 종교적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것으로 귀결된다. 그러나 종교학에서 종교 가르치기는 종교를 통해 인간을 이야기하는 방식을 취해야 한다. 종교가 인간을 이야기하기 위한 예로서 활용되어야 하는 것이다. 종교를 예로서 가르쳐야 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 글은 강의실이 결국 종교학의 학문적 적합성을 시험하는 실험실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우리가 강의실에서 이야기하기 힘든 것이야말로 종교학 연구자가 더 천착해야 할 연구 주제일 것이기 때문이다.

    영어초록

    We are accustomed to saying that religion might teach us something else which we have not known before. And modern education system plays an official part in teaching civic refinement and transmitting the elementary or specialized knowledge. Accordingly, religion and education system teach different things respectively but both of them have the element of teaching in common.
    In the first place, I make it a starting point to discuss this affinity of religion and education. In the modern landscape, educational institutions are characterized as absolute and sacred places which take charge of distributing the approved knowledge. Therefore, if religion may be acknowledged as a part of the education system, it can automatically acquire an intellectual status as modern knowledge. Especially, by virtue of the structural similarity of religion and education, schools become the optimal niche where religions can be as if they were not religions.
    In this context, I discuss some different aspects between ‘teaching religion’ and ‘teaching religious studies.’ And criticizing ‘individual theology’, I make reference to the problem of ‘individual religion’ being mistaken for religious studies, and the confusion between ‘teaching religion’ and ‘teaching religious studies.’ What does it mean not ‘to teach religion’ but ‘to teach religious studies’. If not religion, what should be taught in the field of religious studies? In order to maintain the continuity between ‘studying religion’ and ‘teaching religion,’ some curricula about how to teach should be included into the graduate course. That is to say, it should include teaching about teaching, viz. education about education. It will contribute to eliminating the gap between studying and teaching. Teaching religious studies means that we should teach students to make religion into data and interpret it, and to see the inside of religious language.
    How should we teach religion? Usually the department of religious studies has many courses using conjunction, such as ‘Religion and Culture’ or ‘Religion and Film.’ These courses are intended to emphasize and show up the inner religiosity of culture or film, etc. But teaching religion should make a point of explaining human being per se through religion. Religion should be taught as an exemplum in the service of understanding human being. Even in doing religious studies, religion should be just an exemplum.
    Finally, I claim that the lecture room probably should be a laboratory for testing the relevance of religious studies in academic circle. If we have a great difficulty in explaining some topics to the students in the lecture rooms, we should keep a close eye on these topics and bring them into our study rooms.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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