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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위한 ‘역사학 선언’과 빅히스토리 (‘History Manifesto’ for the Future and Big-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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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17 최종저작일 20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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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위한 ‘역사학 선언’과 빅히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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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서양사학회
    · 수록지 정보 : 서양사론 / 144호 / 226 ~ 255페이지
    · 저자명 : 김기봉

    초록

    본 논문은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역사란 무엇인가?”를 다시 생각해 보고, 인류 문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빅히스토리 모델을 찾아보려는 목적을 가진다. 코로나19 사태는 결국 종식될 것이다. 하지만 바이러스와 인류의 싸움은 끝난 것이 아니라 창과 방패의 모순(矛盾)의 변증법으로 고도화 되며, 점점 더 큰 보이지 않는 세계대전으로 비화된다. 과학은 바이러스를 정복한 것이 아니라 그것의 진화를 돕고 있다. 왜 이런 역설이 발생했으며, 그런 모순의 변증법으로부터 인류의 문명은 어디를 향해 나가고 있는가? 2014년 미국의 역사가 조 굴디와 데이비드 아미티지는 21세기 인류가 당면한 빅퀘스천에 답하기 위해서는 역사학은 단기주의로부터 벗어나 장기지속으로 회귀하고 미래 전망을 해야 한다는 ‘역사학 선언’을 했다. 인류 역사에 대한 빅퀘스천을 갖고 빅뱅부터 현재까지 이르는 과정을 묘사하고 미래를 전망하는 빅피쳐를 그려내는 기획으로 등장한 것이 빅히스토리다. 하지만 기존의 빅히스토리는 과학지식은 너무 큰 반면, 스토리텔링은 너무 작다는 한계를 갖는다. 본 논문은 그런 빅히스토리의 ‘인문학적 전환’을 주장하는 한편, 역사학자들에게 빅히스토리를 역사학의 한 분야로 포용해 줄 것을 요청한다.

    영어초록

    In the middle of the turmoil of COVID-19, the purpose of this paper was to rethink “what is history?” and seek a Big-history model on behalf of the sustainability of human civilization. The COVID-19 cases will eventually come to an end. However, the fight between viruses and humans will not be over; instead, it will become more advanced like a battle of contradictions between the sword and the shield(矛盾) and will turn into a larger invisible war. Science is not conquering the virus, but helping its evolution. Why does this paradox occur, and where does the dialectic of such contradictions lead the civilization of mankind to?
    In 2014, American historians Jo Guldi and David Amitage declared the “History Manifesto” that to answer the major questions faced by humans in the 21st century, history should move away from short-termism and return to the lougue-durée providing future prospects. Big-history is a project seeking to render a comprehensive perspective that depicts the process from the Big Bang to the present and looks forward to the future asking major questions about human history. However, the current Big-history has the inherent problem of embracing too much scientific knowledge and too little human storytelling. This paper argues for a “humanistic turn” of
    Big-history, and urges the historians to embrace Big-history as an area of history.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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