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사실적 렌더링 기반 예술과 공학의 융합 연구 (An Interdisciplinary Study on Non-photorealistic Rendering through Mutual Cooperation with Art and Engineering)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디자인학회
· 수록지 정보 : 디자인학연구 / 21권 / 3호 / 93 ~ 102페이지
· 저자명 : 박진완, 홍성대, 서준석

초록

융합이 화두로 오고 있는 현재, 예술 전공자와 공학 전공자를 구성원으로 하는 프로젝트 기반 연구팀을 보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융합 프로젝트 수행 경험이 없는 일부 이론가들은 기술의 발달에 따라 당연하고 자연스럽게 공학과 예술의 융합이 이루어 질 것이라고 낙관적 미래를 예상하기도 한다. 그러나 복합학 연구자들은 이러한 일편지견에 동의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외면적으로 자연스러워 보이는 학제간 융합은 결코 자동적으로 진행되는 것이 아닌 구성원들의 부단한 협업의 노력에 의해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공동작업 과정을 위한 이질적 구성의 학제 간 융합은 고유의 장점을 이끌어 내기 위해 여러 사전 조건들을 만족해야 한다. 특히 공학과 예술의 협업은 전공 고유의 연구 방식의 경직된 습관을 타파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또한 타 전공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또한 이를 통해 구성원이 서로 적응하며 통합되어 가는 과정에 대해 진지하게 고찰하는 여유 역시 필수적이다. 본 논문에서는 공학과 예술의 융합과정 중 생기는 문제점들로부터 각 분야의 연구 방법론의 차이점을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협업을 위한 효과적인 각 분야의 태도에 대해, 특히 예술가의 역할에 대해 연구하고자 한다.

영어초록

Recently we can easily find interdisciplinary study project teams of scientists and artists. Although some inexperienced scholars anticipates that future of interdisciplinary study between art and engineering would be natural through technological development progresses, in fact without constant effort of artists and scientist the fusion of area could not possible.However, in order to bring indigenous strength of each field into successful synergy, interdisciplinary cooperation needs to be satisfied with several conditions in advance. Especially, cooperation of science and art requires understanding of the other sphere as well as effort to break through inflexible conventionality of own study method.Also, it is necessary that members of each field keep composed attitude to get adapted to process of interdisciplinary study. In the paper, we figure out difference between research methodology of art and science from conflict of heterogeneous study and effective attitude for the cooperation; the role of an artist in particular.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