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칭적 원가행태가 신용평가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Asymmetric Cost Behavior on the Credit Assessment)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상업경영학회
· 수록지 정보 : 상업경영연구 / 29권 / 6호 / 203 ~ 223페이지
· 저자명 : 안성윤

초록

본 연구는 기업에 대한 신용평가에 있어 기본적인 고유위험요소인 기업의 영업위험분석에 고려할 수 있는 비대칭적 원가행태인 원가의 하방경직성이 신용평가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분석하고있다. 유가증권시장을 대상으로 2004년부터 2013년까지 최근 10년의 기간 동안 4,622개의 기업-연도 표본수를 실증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비대칭적 원가행태에 대한 대용치인 판매관리비의하방경직성이 높을수록 기업의 신용평가는 하향 평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비의 하방경직성은 신용평가와 유의한 관계를 보이지 않은 반면, 관리비의 하방경직성은 신용평가와 유의한 음(-) 의 관계를 보여, 관리비의 비대칭적 원가행태가 신용평가에 주요한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다. 관리비의 구성요소를 분석한 결과, 감가상각비, 임차료비용, 보험료의 하방경직성이 높을수록 기업에 대한 신용평가는 하향 평가되는 반면, 세금과공과의 하방경직성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영어초록

This paper provides empirical support for the effect of asymmetric cost behavior on the credit assessment that is based on the operating risk analysis. The stronger cost stickiness more negatively affect the credit scores of the firms.
Focusing on selling and general administration expenses, I find significantly negative relation between the stickiness of general administration expenses and the credit score. Specifically, the stickiness of depreciation expenses, rent expenses, and insurance expenses decreases the credit score, whereas the stickiness of utility expenses does not show the significant relation with the credit score. These results indicate that cost stickiness may decrease net income in the short term and increase the operating leverage and the information risk of investors in forecasting the future cash flows of firm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