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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촛불시위에 나타난 시민의식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Civic Consciousness in the Candlelight Protests in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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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15 최종저작일 20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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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촛불시위에 나타난 시민의식에 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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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윤리학회
    · 수록지 정보 : 倫理硏究 / 1권 / 117호 / 71 ~ 88페이지
    · 저자명 : 변순용

    초록

    이 글의 출발점은 촛불시위에 나타난 시민들에게서 기존의 시위와는 다르게 평화적인 시위의 모습을 유지하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면서 그리고 사회지도층 인사의 도덕적 불감성에 대한 분노를 느끼면서 가지게 된 의문이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모였던 시위의 현장이 그 다음날 아무런 일도 없었던 것처럼 일상의 모습을 회복하는 것을 보면서 왜 우리는 저토록 평화적이고 민주적인 시위를 원했는지에 대해 반문해 보았고, 누구라도 작은 거짓말을 하거나 타인을 해치는 일을 했을 경우에는 양심의 가책을 느끼기 마련인데 어떻게 공개적으로 거짓을 말하거나 양심적이지 않은 일을 하고서도 떳떳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의문이 들었다.
    그래서 상처받은 자존심의 회복과 악의 평범성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고, 이것이 생각의 실마리로 작용되어, 트라시마코스의 정의의 문제, 인문학적 자기 치유, 아렌트의 악의 평범성 그리고 밀그램의 실험으로 이어지게 된 것이다. 그래서 자기 치유로서의 자기 책임의 의미와 선의 평범성에 대한 신뢰가 인간성의 책임으로 이어질 수 있고, 또 이어져야 한다는 결론을 도출하게 되었다.

    영어초록

    The starting point of this article was the question that the citizens who appeared in the candlelight demonstrations were trying to maintain the peaceful demonstration different from the previous demonstrations and feeling the anger about the moral insensitivity of the social leaders. As we saw the scene of the protest, where so many people gathered, restored the image of the day as if nothing had happened the next day, we asked why we wanted such a peaceful and democratic demonstration. When anyone has committed a small lie or harmed others, he feels the remorse of conscience. I wondered how he could openly say falsehood or do his work without conscience. So I came to think about the restoration of the wounded self-esteem and the banality of evil, and this became a clue of thought, leading to the problem of the problem of justice, the humanistic self-healing, the banality of evil, and the Milgram’s experiment of obedience. Therefore, it came to the conclusion that the meaning of self responsibility as self healing and the trust in the banality of moral goodness can and should be led to the responsibility of humanity.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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