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 Dolto의 정신분석학적 관점에서 본 ‘존재의 집 형성으로서의 기독교교육’ 연구 (A Study on Christian Education as ‘Forming the House of Unconscious Being’ Based on Dolto’s Psychoanalytic Viewpoint)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교육정보학회
· 수록지 정보 : 기독교교육정보 / 53호 / 1 ~ 31페이지
· 저자명 : 김선아

초록

본고는 인간존재의 소외와 분리 현상이 팽배한 현대사회에서 요구되는 기독교교육의 이론과 실천에 대한 비판적 성찰의 일환으로서 돌토(F. Dolto, 1908-1988)의 정신분석학적 관점에서 본 ‘존재의 집(maison de l’être) 연구자는 본 연구에서 무의식적 존재로서의 인간이 하나님과 타자와 무의식적 소통의 관계로 살아가는 관계적 공간을 ‘존재의 집’이라고 명명한다.
형성으로서의 기독교교육’을 제안한다. 본고에서는 모든 사람이 무의식의 존재의 진실을 받아들여 자신의 내면의 어려움과 삶의 고통의 원인을 파악하고 이해하는 선행연구 작업으로서 무의식의 존재를 정신분석학적 관점에서 접근하는 작업을 시도한다. 이를 통해, 은폐되어진 욕망의 진실을 주체에게 언어로 되돌려주어 욕망의 주체로 살아가게 하는 데 공헌한 돌토의 정신분석학적 관점을 고찰함으로써 모든 사람이 내면에 존재의 집을 온전하게 세워야 하는 필요성 및 중요성을 제시한다. 이것은 돌토의 정신분석학과 기독교교육의 만남의 가능성의 자리에로 인도하는데, 연구자는 이 가능성의 자리에서 그 교육적 과제의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이러한 연구과정을 거치면서 모든 사람이, 특별히 우리 미래 세대가 전체성과 통합성을 이룬 개별적 존재로서 하나님과 타자와 건강한 관계 형성을 맺으며 활기 있고 기쁘게 욕망의 삶을 살아가도록 돕는 ‘길 인도로서의 기독교교육’의 모습이 드러나게 될 것이다.

영어초록

This study attempts to explore towards a New Paradigm Shift as a critical reflection of the theory and praxis of Christian education. Namely, this paper pursues a New Christian Education as forming ‘the house of unconscious being (maison de l’être)’ for the people who live in complex and alienated post modern society. In this study, an interdisciplinary research is required to find the truth of unconscious being based on Dolto’s psychoanalytic viewpoint. Through the process of this study, the necessary and importance of forming ‘the house of unconscious being’ is strongly suggested. It leads to the possibility of an interdisciplinary dialogue between the Dolto’s psychoanalytic viewpoint and the task of Christian education in 21th century. It gives the theoretical and practical insight to make the new way of Christian education task. Furthermore, it poses major challenge for developing the Christian education curriculum. As a result, this paper shows all the people, especially, our next generation should live fully and happily as the holistic being by loving communication which enables to have a good enough relation with others and God.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