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독일월드컵 축구경기와 한국국가대표 축구경기에 있어서 볼 터치 빈도가 승패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The Frequency of Ball Touch in Korea National Soccer Games and 2006 German World Cup Games on the Outcome)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코칭능력개발원
· 수록지 정보 : 코칭능력개발지 / 12권 / 3호 / 3 ~ 8페이지
· 저자명 : 오일영

초록

본 연구는 2006 독일월드컵 경기에서 결승전을 포함한 94팀과 최근 한국의 10경기를 승리한 팀과 무승부 팀 그리고 패한 팀으로 분류하여 볼 터치 빈도를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경기영역에 있어서 승패여부에 따른 볼터치 빈도의 차이는 수비지역을 제외하고 모든 영역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수비-미들지역, 미들-공격지역, 공격지역으로 갈수록 차이가 더 크게 나타났다. 둘째, 경기시간대에 있어서 승패여부에 따른 볼 터치 빈도의 차이는 전반전과 후반전 그리고 전체시간에서 모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시간대의 볼 터치빈도는 승리한 팀이 평균 551.5회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셋째, 이러한 결과로 볼 때 축구경기에 있어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미들지역과 공격지역에서의 볼 터치 빈도를 늘려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미들지역에서부터 강력한 압박플레이와 공격지역에서의 패스 성공을 위한 정확성 훈련과 타이밍 훈련이 요구된다고 하겠다.

영어초록

Matches of the 94 teams including the final match of 2006 German World Cup Games were classified to those of teams that won, tied, and lost. The result of analyzing the bal touch frequency is as follows: 1. In terms of playing area, the relation between match result and ball touch frequency was meaningful in all areas except defense area, and the relation became closer in defense-middle area, middle-offense area, and offense area in the order. 2. In terms of playing time in the match, the relation between match result and ball touch frequency was meaningful in all playing time sections - the first half and second half. Teams that won showed the highest score - 551.5 on average - in the general playing time. 3. It has been shown that the frequency of ball touch in the middle and offensive areas was the highest for the teams that won the games, which suggested that they had a high rate of retaining and passing the balls ranging from the middle to the offensive area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