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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적 학술 범주로서 풍수학의 정립 : 핫토리 우노키치(服部宇之吉)의 〈풍수론〉 (Establishing Fengshui as a Modern Academic Category: Hattori Unokichi’s Theory of Feng Sh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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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13 최종저작일 20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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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적 학술 범주로서 풍수학의 정립 : 핫토리 우노키치(服部宇之吉)의 〈풍수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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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종교문화비평학회
    · 수록지 정보 : 종교문화비평 / 45권 / 45호 / 252 ~ 286페이지
    · 저자명 : 정재상

    초록

    풍수(風水)는 고대 중국에서 기원한 사상⋅신앙이다. 발상지인 중국을 비롯해한국과 일본에서도 풍수사상은 전통시대 주거 및 장묘 문화에서 중요한 근간이었고, 현대 사회에 들어서도 일상생활 속에 깊이 침투되어 있다. 학술적으로도 풍수는 민속학, 문화인류학, 역사학, 철학, 지리학, 건축학, 조경학, 환경학, 미술사등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연구 대상으로 다루어지고 있다.
    한국의 근대적 학술 담론에서 풍수 연구가 본격화된 것은 해방 이후 이병도의고려시대 풍수 연구부터이다. 그러나 근대 학술 담론으로서 ‘풍수’가 다루어진 것은 그 이전 메이지-다이쇼 시대 일본의 연구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글에서는 핫토리 우노키치(服部宇之吉, 1867~1839)의 〈풍수론(風水論)〉(1916)을 고찰한다.
    핫토리 우노키치는 전통적인 ‘한학(漢學)’이 ‘중국철학(中國哲學)’으로 전환되는 시기에 근대적 ‘중국철학’을 개척한 대표적 학자이다. 〈풍수론〉 역시 ‘풍수’를근대적 학술의 연구 대상으로 삼은 논술이란 점에서 학술사적 의의를 갖는다.
    본 논문은 〈풍수론〉의 다양한 주제들, 즉 풍수 관련 사건, 풍수설의 연혁, 풍수의사상, 풍수와 도덕의 관계 문제를 검토하며 핫토리의 풍수설의 특징을 밝힌다.
    핫토리는 풍수사를 크게 ‘지리⋅감여’의 시기와 ‘풍수’의 시기로 대별한다.
    풍수는 본래 도성이나 궁궐⋅주택 같은 산 자의 터(양택)를 다루는 ‘지리⋅감여’ 로부터 발생했는데 후대에는 죽은 자의 터(음택)를 다루는 장술(葬術) 중시의 ‘풍수’로 전환되어 갔다는 것이다. 핫토리의 풍수설의 특징은 풍수의 기반이 되는관념이 중국 고대의 혼백론과 동기감응론에 기반한 유교의 조상 숭배 사상을근본적 관념으로 삼고 있음을 논증하여, 풍수사상의 유교연원설을 주장한 데 있다. 이러한 입장에서 그는 풍수 관련 사건의 의미 및 풍수와 도덕의 관계에 대해서도 유교 사상과의 유기적 관련을 논한다.
    핫토리의 〈풍수론〉은 풍수의 사상과 신앙이 근대적 학술 연구의 대상으로 다루어질 수 있는 가능성과 필요성을 보여준 것으로, 풍수학을 근대적 학술 범주로정립시킨 연구라고 평가할 수 있다. 이러한 핫토리의 연구가 식민지 시기 조선총독부의 풍수 조사 사업 및 김효경의 풍수 연구에 토대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식민지 아카데미즘 속 풍수 연구의 계승과 변형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영어초록

    Fengshui is an idea and belief that originated 風水 in ancient China.
    In China, as well as in Korea and Japan, fengshui was an important part of the residential and burial cultures of the traditional era, and it has deeply penetrated daily life even in modern society. Academically, fengshui has been studied in various disciplines, including folklore, cultural anthropology, history, philosophy, geography, architecture, landscape architecture, environmental studies, and art history.
    The fengshui study as a modern academic discourse in Korea began with the work of Lee Byung-do 李丙燾 (1896~1989). However, the modern academic study of fengshui in East Asia should be traced back to Meiji- Taisho Japanese research. This article explores Hattori Unokichi 服部宇之吉 (1867~1839)’s “Theory of Fengshui (Fusui-ron 風水論)”, published in 1916.
    Hattori is a representative scholar who pioneered modern ‘Chinese philosophy’ when classical Chinese studies, kangaku ,漢學 were being transformed into Chinese philosophy, shina tetsugaku 支那哲學, in Japan.
    The “Theory of Fengshui” is also historically significant as a treatise that made fengshui the subject of modern academic research. This article aims to illuminate the characteristics of Hattori’s fengshui theory, paying attention to various topics such as fengshui-related incidents in earlymodern China, the history and changes in fengshui concepts and practices, and related moral issues.
    Hattori suggested a perspective that divides the history of fengshui into two periods: the period of geomancy (dili 地理⋅kanyu 堪輿) and the period of fengshui. He argues that fengshui o rig inally a rose f rom g eomancy, which dealt with t he s ites of the living (yang-zhai 陽宅), such as cities, palaces, and houses, but later shifted to fengshui, which mainly dealt with the sites of the dead (yin-zhai 陰宅), selecting the burial place and direction of the coffin. Hattori maintains the Confucian origin of fengshui, in arguing that the ideas underlying fengshui are based on the beliefs of Confucian ancestor worship, which were grounded on the ancient Chinese concept of soul and synchronicity among the same kinship. Based on this analysis, we can understand how Hattori’s theory made connections among the Confucian cultures and the happenings related to fengshui in early modern China, and eventually with the ethics issues of fengshui.
    Hattori’s “Theory of Fengshui” demonstrated the possibility and necessity of t reating the ideas a nd b eliefs o f fengshui as a subject of modern academic research, and it played a significant role in establishing fengshui as a modern academic category. Its legacy and changes of fengsui studies in the colonial academism are noteworthy because Hattori’s work provided the foundation for the fengshui survey project of the government-general of Joseon and Kim Hyo-Kyeong 金孝敬’s fengshui study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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