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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론적 관점으로 본 『중용中庸』의 중中 개념 (A New Reading of Jungyong(『中庸』; the doctrine of the Mean) from an 0ntological Point of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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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13 최종저작일 20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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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론적 관점으로 본 『중용中庸』의 중中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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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중앙대학교 중앙철학연구소
    · 수록지 정보 : 철학탐구 / 55권 / 1 ~ 30페이지
    · 저자명 : 황경선

    초록

    이 글은 보다 확고하게 존재론에 기반을 두고 『중용中庸』의 중中을 해석하려는 시도다. 여기서 말하는 존재론은 현상학을 방법으로 하는 것이다. 이는 다음의 사실을 의미한다. 우리는 중 혹은 성誠을 존재자의 존재로서 자리 매긴다. 그리고 그것을 스스로부터 자신을 열어 밝히는 현상으로서 이해한다. 이에 따라 이 글에서 『중용』의 중은 이렇게 나타난다. 존재자의 존재인 중은 무정체無定體한 것으로서 유도 무도 아니다. 용庸은 중에 의해 존재하게 된 존재자다. 중의 존재하게 함은 산출이나 제작과 같은 것이 아니라 자신의 발현 안에서 그것을 통해 모든 것을 그 자체로 있도록 하는 존재 사건이다. 중이 발현인 한, 중은 끊임없이 마음으로 모아 그 발현의 장場으로써 자신을 바치는 인간과 함께 속한다. 이 천인합일의 시공간에서 천도인 중도 인간도 그리고 그 밖의 모든 것들도 비로소 하나로 어울리며 각자의 본질로 있게 된다. 치중화로 불리는 이 경계는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라 중 자체의 발현이다. 우리는 모든 것이 참되게 있는 ‘또 다른 시원’, 치중화에서 구원과 고향을 회상回想한다.

    영어초록

    The article is an attempt to interpret the middle path(中) in Jungyong(『中庸』; the doctrine of the Mean) based on ontology more firmly. The ontology here takes phenomenology as a method. This refers to the following facts. We regard the middle path or the sincerity(誠) as Being of the all beings and understand it as a phenomenon which shows itself in itself. Accordingly the middle path in the Jungyong is represented as follows. The middle path as Being of the all beings is neither existence nor nothing. The ordinary(庸) is a being which is brought into existence by the Being. To come to be is not something like producing or making, but an event that lets everything be authentic. As long as the middle path in the Jungyong is brightness from darkness, it and man belong together, who constantly gathers in his heart and dedicates himself as time and space where brightness stays. And there the middle path as the way of Heaven, human being and everything else belong together and be in their own essence. This harmonious world is nothing new, but where the middle path's idea itself is realized. We recall salvation and homeland here where everything exists as it is and freely.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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