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스포츠지도사의 관점에서 본 윤리교육 (Ethics Education from the Perspective of a Disabled Sports Instructor)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체육철학회
· 수록지 정보 : 움직임의 철학 : 한국체육철학회지 / 33권 / 1호 / 109 ~ 120페이지
· 저자명 : 정예진, 김은혜

초록

본 연구는 장애인스포츠지도사가 현장에서 체험한 스포츠윤리의 여러 가지 문제점과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향성을 논의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장에서 장애인들 대상으로 생활스포츠 활동을 지도하고 있는 장애인스포츠지도자 10명을 선정하여 심층면담을 하였으며, 이를 통해 장애인스포츠지도사들이 실질적으로 직면하고 있는 윤리문제와 교육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향후 스포츠윤리교육이 장애인스포츠지도사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적용 가능한 교육내용의 방향성과 교육 프로그램 개선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오프라인(대면) 교육이 더욱 활성화되어야 한다. 둘째, 지도자의 교육 이수 시간 감축 및 선수와 지도자, 임직원, 심판, 학부모 등 모든 교육 대상자의 교육 이수 시간을 균일화하는 것이다. 셋째, 스포츠윤리교육 시 대상별 분리 교육을 필수적으로 시행하는 것이다. 넷째, 각 현장과 상황에 적합한 스포츠윤리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이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problems of current sports ethics education from the perspective of sports leaders with disabilities and to suggest future directions for education. To this end, through in-depth interviews with 10 sports leaders with disabilities who are guiding daily sports activities for the disabled in the field, we aim toidentify the ethical and educational problems that sports leaders with disabilities are actually facing. Weprovide foundationaldata toimproveeducational programs and the direction of educational content that can be more practical and applicable to sports leaders with disabilities in the future. The research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offline (face-to-face) education should be more active. Second, it is to reduce the time for leaders to complete training and to equalize the time for all educational subjects, including athletes, leaders, executives, judges, and parents. Third, it is essential to implement separate education for each target in sports ethics education. Fourth, it is to improve the quality of sports ethics education content tailored to each field.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