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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휴자담론』을 통해 본 성현의 군신관계론 (Seong Hyeon's Discourse on the Ruler-Ruled Relationship in “Buhyujadamnon" (浮休子談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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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12 최종저작일 20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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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휴자담론』을 통해 본 성현의 군신관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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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사상사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사상사학 / 76호 / 283 ~ 320페이지
    · 저자명 : 이상민

    초록

    본 논문은 조선 전기의 대표적인 관학파 문인이자 전형적 훈구파로 평가되는 성현(成俔, 1439~1504)의 군신관계론을 '부휴자담론(浮休子談論)'을 통해 고찰하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성현이 이전 세대 한당유학의 전제주의적 성격을 탈피하고자 하였고, 정치사상의 군신관계 측면을 각별히 강조한 성리학자 관료의 성격을 가진 사상가임을 확인하고자 했다. 성현은 '부휴자담론'에서 가상의 인물 부휴자(浮休子)와의 대화를 통해 당시의 정치 현안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피력하였는데, 본 연구는 이를 통해 그의 군신관계론을 집중적으로 분석하였다. 먼저 성현은 임금을 하늘에 비유하여 그 권위와 존엄성을 인정하면서도, 이를 무소불위의 절대적인 것으로 여기지 않았다. 성현에게 있어 군주의 통치는 예법과 덕치에 근거해야 했으며, 이는 주재천 관념이나 천인상감설과 차별화되는 입장이었다. 성현은 천재지변조차 군주의 수신과 덕치로써 극복할 수 있다고 보았다.
    다음으로 성현은 군신관계를 상호의존적인 것으로 파악하였다. 임금은 어진 신하를 얻어야만 올바른 정치를 할 수 있고, 신하 또한 현명한 임금을 만나야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보았다. 이에 임금은 현명한 신하를 등용하고 그 간언을 귀담아 들어야 하며, 신하는 곧은 충언을 아끼지 말되 자신의 출세에 연연해서는 안 된다고 역설하였다. 이러한 군신 간의 도덕적 의무와 실천적 태도에 대한 강조는 맹자의 '격군심(格君心)' 개념과도 상통하는 것으로, 성현이 조선 건국 초기부터 면면히 이어져 온 성리학적 이념을 계승한 관료였음을 보여준다.

    영어초록

    This study aims to examine Seong Hyeon's (成俔, 1439~1504) perspective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ruler and the ruled through his work 'Buhyujadamnon (浮休子談論)'. Through this analysis, the research seeks to confirm that Seong Hyeon, a representative figure of the bureaucratic literati (관학파 문인) and the Hun-gu faction (훈구파) in early Joseon, attempted to break away from the despotic nature of the Han-Tang Confucianism of the previous generation and was a thinker who particularly emphasized the ruler-ruled relationship aspect of political thought as a Neo-Confucian bureaucrat. In 'Buhyujadamnon', Seong Hyeon expressed his views on the political issues of his time through conversations with a fictional character named Buhyuja (浮休子). This research focuses specifically on analyzing his discourse on the ruler-ruled relationship. Firstly, while acknowledging the authority and dignity of the monarch by comparing him to heaven, Seong Hyeon did not regard it as absolute and omnipotent. For Seong Hyeon, the ruler's governance had to be based on propriety and virtuous rule, which differentiated his stance from the notions of sovereign heaven or cosmic resonance theory. He believed that even natural disasters could be overcome through the monarch's self-cultivation and virtuous governance.
    Secondly, Seong Hyeon perceive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ruler and the ruled as interdependent. He maintained that the king could only govern properly by acquiring wise subjects, and the subjects could only demonstrate their abilities by serving a wise king. Therefore, he emphasized that the king should appoint wise subjects and listen to their remonstrations, while the subjects should not hesitate to offer frank advice but should not be obsessed with their own success either. This emphasis on the moral obligations and practical attitudes between the ruler and the ruled resonates with the concept of 'Gyeokgunsim (格君心)' from Mencius, showing that Seong Hyeon was a bureaucrat who inherited the Neo-Confucian ideals that had been passed down since the early days of the Joseon Dynasty.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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