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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상, 젠더, 식민주의: 제국 남성이 본 조선 기생 (Representation, gender, colonialism : Joseon Gisaeng seen through Japanese Men)

32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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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12 최종저작일 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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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상, 젠더, 식민주의: 제국 남성이 본 조선 기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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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숙명여자대학교 아시아여성연구원
    · 수록지 정보 : 아시아여성연구 / 48권 / 2호 / 65 ~ 96페이지
    · 저자명 : 서지영

    초록

    전근대 시기, 관비라는 조건 속에서 지배층 남성들에 의해 향유되었던 기생에 대한 기록은 대부분 양반 남성들의 시선에 의해 구현된 산물들이다. 이러한 기생의 표상을 주도했던 재현 주체의 시선 속에는 신분, 젠더와 같은 전근대 사회의 기제가 작동되고 있다. 그런데, 근대 시기에 이르러 식민지적 구도 속에서 일본 제국으로 조선의 통치권이 이양되면서 ‘내지’ 남성들이 기생을 표상하는 새로운 주체의 하나로 등장하게 된다. 일본인 남성들이 남긴 기생에 대한 기록들은 주로 제국 남성의 식민지 여성에 대한 이국취미와 성애적 판타지와 긴밀히 연계되며, 그들의 기생 표상은 1930년대 말에 이르러 전통과 로컬리티 담론 속에 흡수되면서 식민지 조선의 변방성을 전유하는 제국 담론으로 흡수된다.
    이 논문은 식민지 시기 일본인들이 쓴 풍속지에서의 기생에 대한 기록과 일본인 작가가 쓴 기생 소재 소설들을 대상으로 하여, 풍속 관찰이라는 행위 이면에 기생에 대한 사실적 기록과 해석적 전유가 이중적으로 교차하는 측면에 주목하고, 제국과 식민지의 정치적 구도 속에 배태된 ‘내지’ 남성과 조선 기생의 로맨스가 가지는 문화 정치적 함의들을 추적한다. 나아가 이러한 기생 표상의 분석을 통해 식민주의, 인종, 계급, 젠더, 기제 등이 중층적으로 작동하는 풍속과 시선의 메카니즘을 살펴보고자 한다.

    영어초록

    It can be said that most of records on the female entertainer, Gisaeng in pre modern period were the products by the eye of the upper class, Yangban who possessed the relationship with Gisaeng, which shows that the representation of women can not be separate from the power system of the representer, such as status and gender. By the way, in the colonialization of early modern period by Imperial Japan, the Japanese men emerged as a new representer of Joseon Gisaeng. The exoticism of Japanese men which was projected into Gisaeng is connected with sexual fantasy on the native women in the colony from the colonizer. It was absorbed into the imperialistic discourses produced in the late 1930s, which appropriated the marginality of colonial Joseon through the concepts of tradition and locality.
    This paper illustrates the multi-layered significances of the representation of Gisaeng by examining the documents of Gisaeng in the books on Joseon customs and manners and novels written by Japanese men. Especially, this paper pays attention to the cross points of realistic records and interpretative appropriation of Gisaeng behind the observation of customs and manners and pursues the cultural and political implications of romance between Japanese man and Joseon Gisaeng under the scheme of the colonizer and colonized. Through the analysis of the representation of Gisaeng, this paper seeks for the mechanism of manners and vision in which the social systems such as colonialism, race, class, and gender were being operated.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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