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글쓰기 2.1 업데이트
  • AI글쓰기 2.1 업데이트
  • AI글쓰기 2.1 업데이트
  • AI글쓰기 2.1 업데이트
PARTNER
검증된 파트너 제휴사 자료

한암과 경봉의 오후보림(悟後保任)에 대한 연구 (A study for the things after gaining an enlightenment (悟後保任) of Hanam and Gyeongbong)

29 페이지
기타파일
최초등록일 2025.05.12 최종저작일 2014.12
29P 미리보기
한암과 경봉의 오후보림(悟後保任)에 대한 연구
  • 미리보기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선학회
    · 수록지 정보 : 禪學(선학) / 39호 / 39 ~ 67페이지
    · 저자명 : 서왕모

    초록

    본고는 한암(漢巖, 1876~1951)과 경봉(鏡峰, 1892~1982)의 오후보림에 대한 연구이다. 한암은 경봉과 같이 근현대 한국불교의 선맥을 대표하는 선승이다. 두 선사는 법형제로서 수행을 하면서 서로 24편의 편지를 남겼다. 그중에 일상적인이야기를 적은 내용을 제외하고, 깨달음 이후의 보림에 대한 문제에 대해 연구했다. 한암이 나이가 16살 더 많고 깨침을 먼저 이루었기에 주로 한암이 경봉에게 오후의 보림에 대해 길을 제시해주고 있다.
    보림은 백장(百丈懷海, 749~814)과 조산(曹山本寂, 840~901) 등 마조(馬祖道一,709~788)와 석두(石頭希遷, 700~791)의 문하에서 모두 수행하고 있었다. 간화선을창안한 대혜(大慧宗杲, 1089~1163) 또한 보림의 전통을 계승하였는데 그의 어록에는 보림에 대한 근거로 『법화경』의 “내가 이제 너희들을 위해 이 일을 보림(保任)할 것이니, 끝내 헛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한 구절과 마조의 제자 귀종(歸宗智常, ?~?)의 “한 티끌만큼이라도 눈에 상처가 나면 허공 꽃이 어지러이 떨어진다.”라는 선문답의 한 구절이 있다. 이는 모두 자성본래청정(自性本來淸淨)이라는초기선종 이래의 선종의 종지를 계승하는 것이다. 또, 몽산은 견성 이후 반드시 정안종사를 찾아 보림해야 한다는 지침을 그의 어록에서 밝히고 있다.
    한암은 오후보림을 오후의 생애라고도 하면서, 대혜선사의 『서장(書狀)』, 보조국사의 『절요(節要)』와 『간화결의(看話決疑)』 등을 전거로 들어 오후보림을 하도록권하고 있다. 이는 중국선의 한국화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보조국사의 『진심직설(眞心直說)』에 나오는 10가지 망념을 쉬게 하는10종식망(十種息忘)을 오후보림의 길잡이로 삼았다. 이러한 한암의 가르침은 후에 경봉이 후학들에게 오후보림을 권하는 내용으로 이어진다. 본연구의 결과는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첫째, 오후보림의 목표는 망념을 제단(除斷)하여 무심(無心)·무념(無念)에 이르는 것이다.
    둘째, 무념에 이르는 방법으로 보조국사의 『진심직설』 중 진심망식(眞心亡息)장의 10종식망(十種息忘)을 길잡이로 삼았다.
    셋째, 한암과 경봉은 보조의 사상을 계승하고 있다.
    넷째, 두 선사들은 보조 이래의 정혜겸수(定慧兼修)전통을 계승하고 있다.
    다섯째, 그리고 이러한 가르침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오후보림을 수행하면서 선사들 간에 절차탁마했다.

    영어초록

    This dissertation is for a study on the things after gaining an enlightenment of Hanam(漢巖. 1876~1951) and Gyeongbong(鏡峰, 1892~1982).
    Hanam is a Seon Monk who is representative of Seon of Modern Korean Buddhism with Gyeongbong.
    Both of them practiced together as monks of Korean Buddhism and left a total of 24 letters.
    Among them, except for the contents which were about the stories on daily routine written on the letters, I studied the part of the things after gaining an enlightenment.
    Because Hanam was 16years older and gained an enlightenment earlier than Gyeongbong, Hanam mainly suggested the way of what the things were and how to live after gaining an enlightenment to Gyeongbong.
    There is a common between them, that was they gained an enlightenment with ‘Fire’ as a medium.
    Hanam called ‘the things after gaining an enlightenment is the life after gaining an enlightenment.’, and recommended to practice the things after gaining an enlightenment based on National Master. Bojo’s ‘Jeolyo(節要)’ and ‘Ganhwagyeolui(看話決疑)’ etc of many Seon Masters.
    This can be considered as ‘Koreanized Chinese Seon’.
    Especially for the part of examples he suggested, he used a figure of speech, ‘A dust in an eye is manifested as a vain flower in the air’ shown in the Sutra, ‘The perfect enlightenment’ etc, and said Gyeongbong to gain an enlightenment with two letter, Paye(把拽) which meaned ‘Pull’ in a case of raising a cow, Moku.
    Then, he told that if someone asked me the things after gaining an enlightenment, I would ‘hit so much hard’, on the level of the things after gaining an enlightenment.
    And he said about Ten Sikmang which was how to let Klesa down with the 10 ways shown on Jinsimjikseol by National Master. Bojo.
    Such an Hanam’s teaching continued to the content which recommended the things after gaining an enlightenment to students in the later period. So, it can be seen that Hanam’s Ohuborim gave a deep influence to Gyeongbong.
    As a result of this study, I’d like to make a conclusion like the belows.
    First, with the fact that Hanam and Gyeongbong based on the quotation of National Master. Bojo for the things after gaining an enlightenment, I could find out that Korean Ganhwaseon successed the tradition of Donojeomsu from Bojo.
    Second, Seon Masters of Ganhwaseon considered sutras and teachings in the quotations of old Seon Masters during the practice of the things after gaining an enlightenment as a mirror.
    Third, they tried to make these teachings as ‘their own’, Ohuborim, in real.
    Younger students can have their eyes widely opened which can distinguish right or wrong through the trace of wheels, Ohuborim, by Seon Masters.

    참고자료

    · 없음
  • 자주묻는질문의 답변을 확인해 주세요

    해피캠퍼스 FAQ 더보기

    꼭 알아주세요

    •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다른 자료와 70% 이상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 (중복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 필요함) 인터넷의 다른 사이트, 연구기관, 학교, 서적 등의 자료를 도용한 경우 자료의 설명과 실제 자료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禪學(선학)”의 다른 논문도 확인해 보세요!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20년의 운영 노하우를 이용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AI가 방대한 정보를 재가공하여, 최적의 목차와 내용을 자동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이용권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5년 09월 07일 일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12:22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