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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체제기 일제의 육군특별지원병제도 선전과 조선인 전쟁영웅화 작업 –李仁錫의 사례를 중심으로- (The Propaganda of Special Volunteer Army System and Heroizing Joseon Soldier in the Period of War-System -Focused on Lee In-Seok C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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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12 최종저작일 20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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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체제기 일제의 육군특별지원병제도 선전과 조선인 전쟁영웅화 작업 –李仁錫의 사례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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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숭실사학회
    · 수록지 정보 : 숭실사학 / 42호 / 283 ~ 318페이지
    · 저자명 : 박민선

    초록

    일제는 만주사변에 이어 중일전쟁과 태평양전쟁을 차례로 일으키며 침략전쟁을 확대해 나갔다. 전쟁이 장기화됨에 따라 일제는 병력 충원에 어려움을 겪게 되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식민지 조선인을 인적자원으로 확보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1937년 12월 「陸軍特別志願兵令」의 시행이 결정되었고, 이듬해 2월 「朝鮮陸軍特別志願兵令」이 공포되었다. 조선총독부는 이 제도를 통해서 전방에서는 조선인을 “戰線의 皇國軍人”으로 동원하였으며, 후방에서는 조선인에게 “銃後의 皇國臣民”으로서의 자각을 강요하는 데 활용하였다. 이를 위한 기초작업으로 선전활동과 사상통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였다.
    이와 함께 총독부는 일본의 ‘軍神’의 사례를 참고하여 조선에서도 전쟁영웅을 만들고, 전쟁 참여를 위한 선전도구로 활용하였다. 전시체제기 조선인 ‘전쟁영웅’의 사례로는 李仁錫, 李亨洙, 池麟泰, 崔鳴夏, 金錫源, 李鍾贊, 嚴柱明, 柳寬熙, 印在雄, 韓鼎實 등이 있었다. 이들 중 李仁錫은 육군특별지원병 최초의 전사자라는 상징성을 가진 인물로 총독부가 내세운 대표적인 조선인 전쟁영웅이었다. 일제는 이인석을 지원병이라는 이름 하에 전쟁에 동원하였고, 전사 후 그의 생애와 죽음까지도 미화·조작하여 전쟁을 선전하는 데 또다시 동원하였다. 이 과정에서 ‘兵農兩全論’이라는 담론을 선전논리로 결부시킴으로써 ‘모범적인’ 국민과 ‘영웅적인’ 병사로서 대변되는 바람직한 조선인의 모습을 일반에게 강요하였다. 요컨대 일제는 이인석을 통해서 전방에서 병력을 동원하고, 후방에서 전쟁총동원이라는 측면과 함께 조선인에게 皇國臣民이라는 자각을 강요하기 위한 수단으로 적극 활용하고자 하였다.
    한편 이인석 전쟁영웅화 작업에 대해 당시 조선사회에서는 순응·협력·저항 등 다양한 양상이 나타났다. 특히 총독부의 선전의도에 부합하여 이를 동조하거나 협력했던 조선인이 있었지만, 일부 조선사회에서는 일제의 의도를 정확하게 이에 반발한 사례가 있었다.

    영어초록

    Following the Manchurian Incident, Japan expanded its aggressive war by leading to the Sino-Japanese War and the Pacific War. As the war was prolonged, the Japanese colonial government had difficulties in increasing the number of troops, so it sought to secure the Korean colonists with human resources to solve this problem. As a result, it was decided to implement the 「陸軍特別志願兵令」 in December 1937 and announced the 「朝鮮陸軍特別志願兵令」 in February of the following year.
    Through this system, the Governor-General of Korea mobilized the Joseon people as “the empire soldiers for war” at the front, and also used it to force them to recognize themselves as “citizens of empire of 銃後” at the back.
    In order to achieve this, they focused all their capabilities on propaganda and thought control. In addition, the Governor-General of Korea created war heroes in Joseon and used them as propaganda tools for participating in the war, referring to the case of Japan.
    Cases of war heroes in the period of the war system were 李仁錫, 李亨洙, 池麟泰, 崔鳴夏, 金錫源, 李鍾贊, 嚴柱明, 柳寬熙, 印在雄, 韓鼎實. Among them, the Governor-General of Korea put up In-Seok Lee as a representative war hero as a symbol of the first killed Joseon person in a battle in volunteering soldiers. Japan forced In-Seok Lee to participate in a war under the name of a volunteer soldier, and even his life and death after the war were glorified and manipulated again to promote the war. In this process, the argument of '兵農兩全論' was combined with propaganda theory, forcing the general people to be a desirable Joseon person represented as an exemplary citizen and a heroic soldier.
    In short, Japan actively used In-Seok Lee as a means for mobilizing its troops in the front, and forcing the Joseon people to recognize themselves as imperialists in the back with a perspective of mobilization for a war. Meanwhile, in that time of Joseon, there were various aspects about heroinization work of In-Seok Lee such as resistance, cooperation, and adaptation in a Joseon society.
    In particular, there were some Koreans who sympathized or cooperated with the Japanese government as corresponding to the intention of Japanese government for propaganda, but in some cases, Joseon people precisely acknowledged Japanese government’s intention and insisted against them.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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