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유형과 가족지지가 노인 당뇨병환자의 우울에 미치는 영향 (Family Type and Family Support Effecting on Depression of Elderly Diabetic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가족사회복지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가족복지학 / 22호 / 35 ~ 66페이지
· 저자명 : 장수미

초록

고령화 사회로 진행되어가면서 만성질환을 가진 노인의 심리사회적 적응의 중요성과 함께 가족의 역할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당뇨병을 가진 노인을 대상으로 가족유형과 가족지지가 노인 당뇨병환자의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임상경험과 선행연구 고찰을 통해 노인 당뇨병환자의 우울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다양한 변인들을 통제한 후에도 가족유형, 가족지지가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지 살펴보았다. 위계적 회귀분석결과 인구사회학적 변인, 질병관련변인, 건강관련변인을 통제한 경우에도 가족동거여부로 구분한 가족유형은 노인 당뇨병환자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미한 변인인 반면, 가족지지는 영향력이 없었다. 이상을 통해 노인 당뇨병환자의 심리사회적 적응을 위해서는 가족과의 동거가 혼자 사는 경우보다 도움이 되는 것으로 제시되었고, 독거노인 당뇨병환자의 경우 가족지지 이외의 현실적인 지원방안이 될 수 있는 사회적 지지의 연결 중요성을 제안하였다.

영어초록

By transforming to aging society, the diabetic prevalence are increasing among the elder population. Also, the interests on the role of family in the psychosocial adaptation of the elders with chronic disease are increased. This study explored family type and family support influencing the depression of elderly diabetics who experience various psychosocial difficulties to diabetes self-care. The total of 150 elderly diabetics who visited a hospital and two community welfare centers were recruited.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showed that only family type was independently related to the depression of elderly diabetics when other factors were controlled. Findings suggest that living with family will be helpful for elderly diabetics and social support program will be developed to live-alone patient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