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캐릭터의 제작국가별 문화에 따른 인물 표현양식 분석 (An Analysis of the Methods of Character Representations according to Diverse Cultures of Game Character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디지털디자인학회
· 수록지 정보 : 디지털디자인학연구 / 9권 / 3호 / 423 ~ 432페이지
· 저자명 : 최혁재

초록

한국의 ‘국가 6대 핵심기술’, ‘차세대 10대 성장동력산업’으로 문화기술(Culture Technology)를 선정하며 문화콘텐츠 기획, 제작, 상품화 등에 활용되는 기술개발과 지원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이 중 온라인게임산업 분야는 세계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해당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해당 분야의 선점효과와 네트워크 기술의 발달로 인해 1위를 고수하고 있는 한국의 온라인 게임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국내 사용자 뿐만 아니라 해외 사용자까지도 선호할 수 있는 게임캐릭터의 디자인이 필요할 것이다. 애니메이션 및 만화를 통해 오래전부터 그들만의 정체성을 확실히 가지고 있는 미국, 일본의 게임캐릭터에 반해 한국의 게임캐릭터는 뚜렷한 정체성이 없이 외국게임의 캐릭터 스타일을 차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동서양의 주요 개발국가인 한국, 일본, 미국의 게임캐릭터에 대한 인물묘사에 대한 특징을 세분화하여 분석하고 이들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파악하여 범용적인 캐릭터를 개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자 했다. 또 이를 검증하기 위해 사용자 122명을 대상으로 캐릭터 인물표현 및 이목구비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서양인의 입체적 두상 및 이목구비의 장점을 차용한 개량된 동양인 스타일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 결과를 토대로 한 프로토타입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게임캐릭터의 제작국가에 따른 캐릭터 인물표현의 특징및 사용자의 선호도를 파악하여 향후 한국게임의 글로벌 마케팅을 위한 게임캐릭터 개발에 대한 근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영어초록

Culture Technology is considered “One of the Six Major Technologies in Korea” or “One of the Ten Major Growing Industries.” Among them, on-line game industry has the number one market share position in the world. In order for Korean on-line game industry to grow continuously, it is necessary to develop game characters that foreign users as well as Korean users prefer. American and Japanese game characters have distinct identities based on animations or cartoons. However, Korean game characters tend to use foreign game characters without clear identities. Therefore, this study tries to provide bases for developing universal characters by analyzing common and different features of Korean, Japanese and American game characters. Also, a prototype is provided through surveying preferences about character representation and character features from 122 users. It is expected that this study provides bases for developing game characters for the global marketing of Korean game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