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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토번(水戶藩) 교토 체류 인력의 운용과 조정(朝廷) ─ 도쿠가와 나리아키(德川齊昭)의 번주 재직 전반기를 중심으로 (Tokugawa Nariaki and the Expatriates of the Mito Domain in Ky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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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09 최종저작일 20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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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토번(水戶藩) 교토 체류 인력의 운용과 조정(朝廷) ─ 도쿠가와 나리아키(德川齊昭)의 번주 재직 전반기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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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일본사학회
    · 수록지 정보 : 일본역사연구 / 63호 / 83 ~ 116페이지
    · 저자명 : 김형진

    초록

    조정(朝廷)에 대한 도쿠가와 나리아키(德川齊昭)의 적극적 접근은 막말유신사의 단초가 되는 움직임으로서 익히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그 전제가 되는 나리아키 번주 재직기(1829-1844)의 관련동향 검토는 불충분하다. 에도시대 교토에는 미토번 인력이 다수 체류하였다. 본고에서는 연구가 특히 부족했던 나리아키 번주 재직기 전반, 교토 체류 미토번 인력을 둘러싼 동향에 주목하였다. 특히 나리아키의 신임이 두터웠던 번사 가와세 노리타카(川瀨敎德)에 검토의 초점을 맞추었다. 노리타카는 이 시기에 약 4년간 교토에서 니조 나리노부(二條齊信), 이어서 다카쓰카사 마사미치(鷹司政通) 부인의 부속 인력으로 일하였다. 이들 두 섭가(攝家)의 정실부인은 모두 나리아키의 누이였다. 본론에서는 우선 노리타카의 경력 및 교토 체류 경위를 개괄하고, 재경 미토 번사의 구성 및 그들의 교토에서의 업무가 어떤 것이었는지 살펴보았다. 이어서 니조 가문 소속 시기의 노리타카가 수행한 특수한 업무들을 검토하였다. 나리아키 및 그 친모 에이소인(瑛想院)과 껄끄러운 관계에 있던 미토번의 고참 조추(女中) 하나노이(花の井)가 다카쓰카사 가문의 조추로 보내지는 과정에 관해 특히 상세한 검토를 행하였다.
    나리아키의 인사 정책에서 공가와의 인척관계는 양면적인 의미를 가졌다. 인척 공가와의 관계 유지를 위해서는 미토번의 유능한 인력, 특히 여성 인력을 보내놓아야 했다. 그러나 그 인력을 구하는 일은 쉽지 않았다. 한편으로 교토 체류 인력의 운용은 입맛에 맞지 않는 인물을 배제할 수단이기도 했다. 아울러, 다카쓰카사 가문에 업무능력을 신뢰할 수 있는 자를 보내놓으려는 나리아키의 의지는 나리아키와 마사미치의 개인적 관계가 그리 두텁지 못한 상황의 반증일 수 있다는 시점도 필요하다.

    영어초록

    The relationship between Tokugawa Nariaki and the imperial court, especially with Takatsukasa Masamichi, the real power of the court around the time when Tokugawa Japan’s opening, has received attention as a premise for the emperor’s political emergence. However, examination of Nariaki’s movements in the period before his retirement as the lord of Mito (1829-1844) has so far been insufficient.
    In the Tokugawa Era, the contact points between the Mito Family and the court were diverse, and many of the expatriates of the Mito Domain stayed in Kyoto. In this paper, I paid attention to the movements of the expatriates of the Mito Domain. Particularly, the review focused on the role of Kawase Noritaka, The Mito Samurai, who received great trust from Nariaki. Noritaka stayed in Kyoto for about four years during this period and belonged to the Nijo Family and then the Takatsukasa Family. Both of these Coutiers’ wives were the sister of Nariaki.
    This paper first outlines Noritaka’s career and the circumstances in which he came to reside in Kyoto. I looked at the composition of the expatriates of the Mito Domain in Kyoto at the time, and looked into what their daily work was like in Kyoto. Nextly, I reviewed the major tasks performed by Noritaka during his time as a member of the Nijo Family.
    Lastly, a particularly detailed review was conducted on the process of sending Hananoi, Mito’s senior maidservant who had a strained relationship with Nariaki and her mother Eisoin, to become the Takatsukasa Family’s maidservant.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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