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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峰 奇大升의 四七說 중 ‘氣發’의 의미변화-理氣의 氣에서 氣質의 氣로- (The Later Doctrines On Moral Emotions of Ki Dae-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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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07 최종저작일 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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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峰 奇大升의 四七說 중 ‘氣發’의 의미변화-理氣의 氣에서 氣質의 氣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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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공자학회
    · 수록지 정보 : 孔子學 / 14호 / 5 ~ 23페이지
    · 저자명 : 남지만

    초록

    기대승(奇大升, 호 高峰, 1527~1572)은 16세기에 활동한 성리학자이다. 그가 이황(李滉, 호 退溪, 1501~1570)과 벌인 四端七情論爭은 조선 성리학의 중요한 논쟁이다. 퇴계가 四端과 七情을 각기 理와 氣로 분속한데 대하여 고봉은 사단과 칠정을 理와 氣로 나눌 수 없다고 하였다. 사단은 순선한 理發이라 할 수 있지만 칠정은 감정 전체를 가리키기에 氣에 배속하여 사단과 대비시킬 수 없다고 한 것이다. 고봉이 「四端七情後說」과 「四端七情總論」에서 ‘사단은 理가 발한 것(四端理之發)’이고 ‘칠정은 氣가 발한 것(七情氣之發)’이라는 퇴계의 설을 받아들여 사단칠정론을 정리하고 퇴계도 고봉의 설을 받아 들여 논쟁을 끝맺는다. 고봉의 초기 사단 칠정논쟁서신에서 사용되는 ‘發’의 용례를 보면 사단이나 칠정은 발원의 측면에서 모두 理인 性에서 발원하며, 발동 발출의 측면에서는 理와 氣가 함께 발동하고, 발현할 때는 사단은 理로만, 칠정은 理와 氣로 발현하는 것으로 본다.
    후기의 「四端七情後說」과 「四端七情總論」에서 칠정을 氣質에서 발하는 것으로 수정한다. 이 변화는 사단 칠정 발원처를 마음이 ‘미발 상태에 갖춰진 理인 性’의 측면에서 보았다가, 관점 변하여 氣質로 보게 되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도 칠정이 사단을 포함하고 있고 감정은 理와 氣기가 작용한다는 점은 일관성 있게 유지되기에, 그의 결론이 사칠설의 전반적 경향에서 크게 일탈하는 것으로 볼 수는 없다.

    영어초록

    Ki Dae-sung was 16C Neo-Cofucianist in Korea. He debate with Yi Hwang on the origins of moral emotions(Four Seven debate, 四七論爭).
    Yi hwang insists that only the moral emotional beginnings(Sadan, 四端) is directly derived from human nature(Sung, 性), the substantiality of moral principle(Li, 理). And the other emotions(Chiljung, 七情) are derived from the emotional circumstances(Ki, Chi, 氣) of the agent.
    Ki Dae sung, In his early doctrine, he did not approve that whole emotion which contains moral emotional beginnings is derive from the emotional circumstances of the agent.
    He insists that whole emotion is derived from the human nature, the substantiality of moral principle, so every emotion(Chiljung, 七情) is innocent at beginning point. He emphasizes the innocent originality of human emotions.
    The later doctrine is that whole emotion is derived as desire, from the Emotional circumstances of the agent and only the moral emotional beginnings is the realization of the human nature, the substantiality of moral principle. The Emotional circumstances of the agent is regarded as the actuality of human nature and conditions. Every man should control his emotions to observe the moral rule and only the moral emotional beginnings can be believed to pursuit.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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