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부학적 내반 변형을 가진 퇴행성 슬관절염 환자에서 슬관절 전치환술 시술 시 고식적 방법과 항법장치를 이용한 삽입물 위치와 하지 정렬의 비교 (Comparison of the Limb Alignment and the Component Positioning between Conventional and Navigated Total Knee Arthroplasties for the Osteoarthritic Knees That Have Anatomic Variation)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대한슬관절학회
· 수록지 정보 : Knee Surgery and Related Research / 22권 / 1호 / 56 ~ 63페이지
· 저자명 : 오광준, 양재혁, 이호준

초록

목적: 해부학적 변이를 동반한 퇴행성 슬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고식적 방법과 항법장치를 사용한 슬관절 전치환술 간의 방사선학적 결과를 비교 분석하여 항법장치의 유용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슬관절 전치환술을 시행 받은 190예 중 원위부 대퇴골 내반 또는 근위 경골 내반 변형을 보이는 72예 중 고식적 방법 군 43예와 항법장치사용 군 29예를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진행하였다. 대퇴골 삽입물의 외반각(α)과 경골 삽입물의 내반각(β), 대퇴 역학 축에 대한 삽입물의 각도(θ), 술 후 대퇴 경골 역학 축(MAD)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항법장치 사용 군과 고식적인 방법 군을 비교했을 때 β 차이는 없었으나, α, θ, 수술 후 MAD에서 항법장치 사용 군이 통계학적으로 우수한 소견을 보였다(p＜0.05). 술 후 MAD의 outlier는 항법장치를 사용한 군에서 9명(31%), 고식적 방법을 이용한 군에서 27명(62%)이었으며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30).
결론: 원위 대퇴골 또는 근위 경골 내반 변형의 해부학적 변이를 동반한 슬관절염 환자의 슬관절 전치환술시 항법장치의 사용은 관상면 상의 대퇴 삽입물 정렬과 대퇴 경골 역학 축에 유용할 것으로 사료된다.

영어초록

Purpose: The authors sought to assess the usefulness of navigation as opposed to the conventional method by analyzing the radiographic results obtained from subjects who underwent total knee arthroplasty for knees that were accompanied with anatomic variations.
Materials and Methods: The study subjects were selected from 53 patients (a total 72 cases: 43 were treated by the conventional method and 29 were treated by the navigational method) who exhibited radiographic evidence of distal femoral varus (＜0o) or proximal tibial varus (＞2°). The coronal femoral component angle (α) and the coronal tibial component angle (β) were measured, and the femoral component position in relation to the mechanical axis (θ) and the post-operative weight-bearing mechanical axis difference (MAD) were compared and analyzed.
Results: The navigation method showed significant better results in terms of the α, θ and MAD (p＜0.05). Among the outliers greater than 3o,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was shown only for the MAD (p=0.030).
Conclusion: Navigation surgery is useful in terms of the femoral component’s position in the coronal plane and limb alignment in the osteoarthritic knee that is accompanied by distal femoral varus or proximal tibial varu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