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가 요청 쿠폰 이벤트
PARTNER
검증된 파트너 제휴사 자료

궁중 의식과 관련된 『시용향악보』 나례요(儺禮謠)의 해석 - <대왕반>, <잡처용>, <삼성대왕>을 중심으로- (Inferences of Narye Songs on Siyonghyangakbo related with Royal Court Rituals)

25 페이지
기타파일
최초등록일 2025.05.07 최종저작일 2024.12
25P 미리보기
궁중 의식과 관련된 『시용향악보』 나례요(儺禮謠)의 해석 - &lt;대왕반&gt;, &lt;잡처용&gt;, &lt;삼성대왕&gt;을 중심으로-
  • 미리보기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국악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음악연구 / 76권 / 353 ~ 377페이지
    · 저자명 : 윤아영

    초록

    본 연구는 시용향악보 수록곡 중 후반부에 수록된 <대왕반(大王飯)>, <잡처용(雜處容)>, <삼성대왕(三成大王)>의 세 곡을 해석하고 그와 관련된 당시의 궁중의식을 추론하였다. 시용향악보 수록곡 세 나례요 <대왕반>, <잡처용> <삼성대왕>은 기존에 무가 등으로 추정된 것과는 달리 연산군대 나례시 해당 의식과 관계된 노래이다. <대왕반>은 연산군 11년 당시 경회루가에 모인 팔도에서 올라온 배우들이 재주를 드리던 상황과 이를 즐기던 대왕, 즉 연산군을 노래한 것이다. <잡처용>은 쌍처용이 중문 안에서 외문 밖으로 달려나가는 약식의 구나의식을 묘사한 것인데, 단 제목이 <잡처용>인 것은 세종실록의 정식 ‘계동대나의’나 악학궤범에 전하는 관처용에서 행하던 ‘처용무합설’과는 다른 것으로 구분한 것이다. <잡처용>의 처용무는 광대 여산이 들여온 처용무로 추정되며 이 <잡처용>에서 묘사한 ‘쌍처용 구나’는 중종대 ‘양재처용’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삼성대왕>은 ‘양재처용’에 이어 또다른 축역의 시작을 위해 연산군의 전좌를 청하고 축역해주기를 바라는 노래이다. 여기서 말하는 ‘삼성’은 기존에 세명의 신성이나 신인으로 추측되어 왔으나 모두 오역에서 비롯된 것으로, 악보의 제목에 기록된 ‘삼성’은 ‘삼성(三聖)’이 아닌 ‘삼성(三成)’으로 이는 세 개의 궁성, 즉 경복궁, 창경궁, 창덕궁을 가리키는 것이다. 따라서 <삼성대왕>은 군주인 연산군에게 구나를 청하고 명을 받아 세궁성 축역을 시작하는 노래이다. 시용향악보의 후반부에 수록된 이 세곡은 궁중 나례에서 관나와 구나의식 이후 거듭 등장하는 2차 배우정희와 2차 구나의식을 묘사한 것이다. 이처럼 두차례에 걸쳐 광대희와 구나의식이 실시되던 전통은 적어도 태종 이후 지속되던 조선의 나례 풍속이었다.

    영어초록

    This study interpreted three songs in the late second half of the Siyonghyangakbos, including <Dawangban(大王飯)>, <Jabcheoyong(雜處容)>, and <Samsungdaewang(三成大王)>, and deduced the royal consciousness at the time.
    Unlike previously presumed to be shamanic songs, the songs Dawangban, Jabcheoyong, and <Samsungdaewang> are related to the ritual of Yeonsan-gun's Narye. <Dawangban> is a song about the situation in which actors from all over the country gathered near in Gyeonghoeru Pavilion in the 11th year of Yeonsan-gun were spreading their talents and the king, that is, Yeonsan-gun, who enjoyed it. In <Jabcheoyong>, two Cheoyongs' running from the inside of the middle gate to the outside gate describes the performance of a summary ritual of expelling evil spirits. The fact that the title of <Jabcheoyong> is different from the official ‘Gyedongdaenaui’ of the Sejong Silok or the official ‘Cheoyongmu hapseol’ of the Akagwebeom which was published in the government office, and is presumed to be classified as ‘Jabcheoyong’ because it is Cheoyongmu brought in by clown Yeosan. The two Cheoyongs expelling evil spirit described in this <Jabcheoyong> seems to have led to yangjaecheoyong of King Jungjong. <Samsungdaewang> is a song that asks for the seat of Yeonsan-gun to start another chapter after yangjaecheoyong ritual and wishes to expell imaginary evil spirits of palaces. Samsung here refers to three palaces, not the three holy saints, namely Gyeongbokgung Palace, Changgyeonggung Palace, and Changdeokgung Palace, and the king, the subject of the domain, refers to Yeonsan-gun. According to the procedure, <Samsungdaewang> is a song that asks Yeonsan-gun, the monarch, to serve in the palace and proceeds with the order of the king, leading to another ritual of expelling evil spirits.
    These three songs of the Siyonghyangakbos are naryeyo depict the second actor/actress’s performances and the second ritual of expelling evil spirits that appear repeatedly after the ritual of expelling evil spirits. In this way, the two-time ritual of expelling evil spirits was the custom of Joseon's narye that continued at least after King Taejong.

    참고자료

    · 없음
  • 자주묻는질문의 답변을 확인해 주세요

    해피캠퍼스 FAQ 더보기

    꼭 알아주세요

    •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다른 자료와 70% 이상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 (중복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 필요함) 인터넷의 다른 사이트, 연구기관, 학교, 서적 등의 자료를 도용한 경우 자료의 설명과 실제 자료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한국음악연구”의 다른 논문도 확인해 보세요!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20년의 운영 노하우를 이용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AI가 방대한 정보를 재가공하여, 최적의 목차와 내용을 자동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이용권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6년 03월 23일 월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3:20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