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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설의 데카르트 해석, 신데카르트주의인가 반데카르트주의인가? (Is Husserl's interpretation of Descatres, New-cartesian or Anti-cartes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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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07 최종저작일 20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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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설의 데카르트 해석, 신데카르트주의인가 반데카르트주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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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동서철학회
    · 수록지 정보 : 동서철학연구 / 108호 / 183 ~ 216페이지
    · 저자명 : 박치완

    초록

    훗설에게 있어 데카르트의 영향력은 가히 ‘절대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1929년 「파리 강연」에서 훗설은 프랑스의 철학 대중들 앞에서 자신이 “신데카르트주의”라고 공공연하게 선포한 바 있다. 그는 이 강연에서 자신의 ‘초월적 현상학’을 정초하기 위해 “데카르트와 함께 길을 걷겠다”고 밝히고 있다. 한 독일의 철학자가 나서서 이렇게 ‘데카르트의 부활’을 일종의 ‘시대적 사명’으로 호소한 것이다. 데카르트는 결국 자신의 호오(好惡)를 피력할 기회도 없이 훗설의 ‘현상학의 길’ 위에 초대된 셈이다. 데카르트 사후 279년 만에, 『성찰』이 출간된 지 288년 만의 일이다. 이 두 철학자의 동행이 과연 어느 선까지 진행될지, 그리고 어느 지점에서 훗설은 데카르트를 위반(극복)하고 독립선언을 하게 되는지를 살펴보는 것은 이런 점에서 흥미로운 작업이 아닐 수 없다. 본 연구에서 우리는 훗설의 『데카르트적 성찰』의 서론과 제1성찰에 나타난 ‘훗설에 의해 해석된 데카르트의 길’과 ‘훗설 고유의 현상학의 길’을 구분해보려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러한 우리의 작업은, 두 철학자가 시대를 초월해 현상학의 길 내기에 동행은 하고 있지만, ‘데카르트의 독아론’이 과연 훗설의 ‘초월적 현상학적 자아’를 통해 완전하게 극복되었다고 말할 수 있는지를 되돌아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영어초록

    For Husserl, Descartes’ influence can be said to be “absolute”. In the 1929 Paris Lecture, Husserl openly proclaimed himself a “neo-cartesianism” in the French philosophical public. In this lecture, he made it clarified that he would “walk along with Descartes” to establish his “transcendental phenomenology”. A German philosopher stepped up and appealed for the rebirth of Descartes as a sort of “epoch-making mission”. In the end, Descartes was invited to Husserl’s way of phenomenology without even having a chance to express his likes or dislikes. It has been 279 years since the death of Descartes and 288 years since Meditations on First Philosophy was published. Thus, it is an interesting task to examine how far the two philosophers' companionship will go and at what point Husserl will violate (overcome) Descartes and declare independence. In this study, we try to distinguish between the ‘road of Cartesian interpreted by Husserl’ and ‘the path of Husserl’s phenomenology’ that appear in the “Introduction” and “the first reflexion” of Husserl's The Cartesian Meditations. Although two philosophers have been together on the path of phenomenology beyond time, our work aims to find out whether it can be said that the ‘Cartesian solipsism’ has been wholly overcome through Husserl's ‘phenomenological transcendental ego’.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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