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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비극과 부정비극으로서의 아서 밀러의 『부활 블루스』 (Anti-tragedy and Negative Tragedy in Arthur Miller’s Resurrection Bl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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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06 최종저작일 20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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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비극과 부정비극으로서의 아서 밀러의 『부활 블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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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부산대학교 인문학연구소
    · 수록지 정보 : 코기토 / 97권 / 129 ~ 160페이지
    · 저자명 : 김유진

    초록

    본 연구는 아서 밀러의 『부활 블루스(Resurrection Blues)』(2002)를 통해 동시대 비극의 가능성을 살펴본다. 밀러는 「비극과 보통 사람(Tragedy and the Common Man)」(1949)에서 비극 장르에서 중요한 것은 비극적 현실을 대면하는 비극 주인공의 강한 열망이라 밝힘으로써 현실을 초극하는 낙관주의를 개진하였다. 그러나 1960년대 이후 밀러의 후기 작품들은 점차 비극에서 풍자 희극으로 그 장르적 범주가 변화된 양상을 보인다. 이는 역사적 비극이 지속되는 양상을 오랜 기간 지켜본 밀러가 그가 보다 젊은 시절 품었던 비극적 낙관주의가 더 이상 시대적으로 유효하지 않다는 사실에 대한 각성의 결과처럼 이해되곤 하였고, 그 연장선에서 『부활 블루스』 역시 극작가의 시대적 비관을 담은 냉소적 소극으로까지만 해석되곤 하였다. 하지만 『부활 블루스』의 서사적 층위의 반비극적 전개와 달리 블루스라는 제목에 담긴 비극과 희극의 장르적 혼종성은 『부활 블루스』를 단지 비극의 불가능함을 증명할 블랙 코미디로만 해석할 수 없게 만든다. 『부활 블루스』의 연극적 효과는 무대 위에 부재하는 존재에 대한 강조를 통해 비극 장르의 핵심으로서 희생양의 존재를 부각하고, 이는 부정의 화법을 통한 밀러식 새로운 비극론과 같다. 반비극의 서사와 부정 비극적 연극 화법이 중합된 『부활 블루스』는 그러므로 현대에 비극이 불가능하다는 비관적 전망에 대한 증명과 반론을 아우른다.

    영어초록

    This essay articulates the genre of Arthur Miller’s Resurrection Blues(2002) and examines the playwright’s later view on tragedy in the modern world. Miller argues in “Tragedy and the Common Man” (1949) that a hero’s indomitable will to secure “his sense of personal dignity” makes the genre ultimately optimistic. However, since 1960s, Miller has written more comedies and absurdist plays overturning his earlier optimistic view regarding tragedy. His lack of concern regarding tragedy has been interpreted as his increasing doubt about optimism in the postmodern era wherein tragic events have continued and expanded limitlessly. In this regard, Resurrection Blues seems to configure the playwright’s cynicism or even pessimism in the form of black comedy. “Blues” in the title, however, with its generic characteristics fusing contrasting elements indicates the complicated aspect of the play’s genre as both a tragedy and comedy. Despite the anti-tragic narrative of the play, its theatrical effect emphasizes an invisible character on stage whose existence is articulated only through silence and light and this physical and existential otherness of the character negatively represents a scapegoat, an essence of tragedy. Thus, while the anti-tragic narrative makes the play a comedy, its theatricality demonstrates it as a negative tragedy, which both proves and disproves the prevalent pessimism on the genre of tragedy in the postmodern world.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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