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의 학교 중단 과정과 꿈드림 이용 경험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 (A Phenomenological Study on the Process of School Dropout and the Experience of Using the Kkum Dream by Out-of-School Youth)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청소년학회
· 수록지 정보 : 청소년학연구 / 32권 / 1호 / 211 ~ 250페이지
· 저자명 : 임원범, 조요한, 김재환

초록

본 연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교 중단 과정과 그 이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을 이용하며 겪은 경험의 본질과 의미를 탐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서울 지역에서 학교 중단 후 6개월 이상 ‘꿈드림’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학교 밖 청소년 6명(남 2명, 여 4명)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실시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자는 Colaizzi의 현상학적 연구 방법을 토대로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 결과, 참여자들의 학교 중단 이유와 이후 '꿈드림'에서의 경험의 본질을 60개의 주제와 16개의 주제결집, 그리고 5개의 범주로 도출할 수 있었다. 5개의 범주는 ‘학교라는 감옥에 갇힘’, ‘학교 중단 후 새로운 삶의 여정과 회복’, ‘학교 밖 여정의 우여곡절’, ‘우여곡절 끝에 꿈드림 품으로’, ‘나를 담아주는 꿈드림’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학교 중단과 이후 ‘꿈드림’에서의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경험을 자율성의 측면에서 해석하여 제공하고, 이를 토대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여 이용자 중심의 사회적 서비스 및 정책 마련에 기여하고자 한다.

영어초록

This study explores the experiences of out-of-school youth during the process of dropping out and their use of the “Kkum Dream” Youth Support Center. Using Colaizzi’s phenomenological method, in-depth interviews were conducted with six participants from Seoul who had used the center for over six months to identify common themes. The study revealed 60 themes, organized into 16 theme clusters and 5 categories: “Imprisoned in the School System,” “Recovery After Dropping Out,” “Struggles Outside School,” “Finding Refuge in Kkum Dream,” and “Kkum Dream as a Place that Embraces Me.” Based on these findings, this study interprets the experiences of out-of-school youth during and after their dropout process, focusing on their engagement with the “Kkum Dream” Youth Support Center from the perspective of autonomy. It aims to provide foundational data to support out-of-school youth, contributing to the development of user-centered social services and policie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