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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주 바타이유와 선사 시대의 예술 (Bataille and Prehistoric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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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06 최종저작일 20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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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주 바타이유와 선사 시대의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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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강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 수록지 정보 : 인문과학연구 / 58호 / 77 ~ 115페이지
    · 저자명 : 박기현

    초록

    본 연구는 바타이유의 선사 시대 예술에 대한 관심의 기원을 밝히고, 1955년 간행한 『라스코 혹은 예술의 탄생』의 인류학적 독해를 통해 선사 시대에 대한 그의 예술 철학의 특성을 살펴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제2부 < 『도퀴망』에서 『라스코』로>에서는 『도퀴망』에 실린 두 편의 논문, 「원시 예술」과 「희생제의적 자해와 빈센트 반 고흐의 잘려진 귀」의 분석을 통해 바타이유가 이미 1930년대 초반부터 예술과 ‘성스러움 le sacré’의 관계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는 사실을 확인한다. 제3부 <동물에서 인간으로의 이행 : 금기와 위반>에서는 ‘호모파베르’에서 ‘호모루덴스’로의 이행을 바타이유의 중요 개념인 금기와 위반의 인류학적 개념으로 설명한다. 호모루덴스는 예술이라는 놀이를 통해 세속의 노동 세계를 벗어나고, 또한 그 예술은 종교적 위반의 순간을 표현한다. 제4부 <동굴의 묘사 : 덧그림, 뒤엉킴, 찢어진 구성>에서는 바타이유가 묘사한 라스코 벽화 동굴의 특성이 ‘덧그림’, ‘뒤엉킴’ 그리고 ‘찢어진 구성’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으며, 제5부 <주술설 비판과 감각적, 종교적 현실>에서 바타이유는 라스코 동굴의 수 많은 동물들의 표상과 동물들의 덧그림을 공리적으로 해석하는 주술론을 비판하고, 그에게 예술은 선사 시대의 인간들에게 감각적이고 종교적인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선사 시대의 인간들은 감각적이고 종교적인 현실의 추구를 통해 우리가 현재 ‘인간성’이라고 부르는 감정들을 형성한다. 마지막 <결론>에서는 선사 시대의 예술과 종교 구조는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밝히고, 『라스코』에서 『에로스의 눈물』을 거쳐 『마네』에 이르기까지 예술과 종교의 상관관계를 살펴보았다.

    영어초록

    Notre étude consiste à suivre la pensée anthropologique bataillienne de l’art préhistorique des 『Documents』 aux 『Larmes d’Eros』, surtout basée sur la lecture de 『Lascaux, ou la naissance de l’art』 publié en 1955. Dans le chapitre suivant, nous avons trouvé la notion de ‘l’altération’ qui signifie la décomposition partielle et en même temps le passage à un état parfaitement hétérogêne comme le tout autre, c’est-à-dire le sacré, comme la figuration des images dans 「l’Art primitif」 des 『Documents』. D’autre part, nous avons constaté que le sacrifice religieux, exprimé dans 「la mutitation sacrificielle et l’oreille coupée de Vicent Van Gogh」 est intimement lié à l’art moderne chez Bataille. Dans le troisième, nous avons analysé le passage de l’Homo faber à l’Homo sapiens comme le mouvement dialectique de l’interdit et de transgression. Bataille préfère l’Homo ludens à l’Homo sapiens, parce que l’apport du sapiens est l’art et non la connaissance dans la préhistoire.
    Dans le quatrième, nous avons souligné les caractères principaux dans la descrition de Lascaux comme “l’empiètement”, “l’enchevêtrement” et “la compostion écartelée” qui s’expriment dans <la grande salle des taureaux> et dans <le diverticule axial>. Dans le sixième, nous avons remarqué que Bataille critique la théorie magique des sociologues et des préhistoriens comme Henri Breuil, en soulignant les réalités sensibles et religieux qui s’expriment dans l’art pariétale de Lascaux. Pour lui, l’important est dans l’apparition des images à travers la representation animale, non la chose durable, qui demeurait après l’apparition. En plus, Bataille considère que ces apparitions désignent moins tels ou tels êtres envisagés comme des choses que les sentiments de ceux qui ont fixés. Donc, nous avons trouvé les sentiments comme l’amitié, l’amour, le respect que les hommes préhistoques ont envers les animaux. Dernièrement, nous avons justifié que l’art est intiment lié aux structures religieux chez Bataille, et que Bataille considère Manet comme le representant qui décompose la figuration moderne en tant que le sujet.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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