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春秋時代 築城 작업에 나타난 民의 개체성 연구 (The aspect of the individuality in building castles in Chun-chu 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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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05 최종저작일 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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春秋時代 築城 작업에 나타난 民의 개체성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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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한문고전학회
    · 수록지 정보 : 漢文古典硏究 / 17권 / 1호 / 193 ~ 223페이지
    · 저자명 : 천영미

    초록

    고대 중국에서 民은 有德者의 통치로 보호받아야 될 수동적인 존재로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좌전』이나 『논어』에는 民의 또 다른 면모가 보인다. 民은 통치자의 교화를 기다리는 수동적인 존재가 아니라,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켜줄 군주를 찾아 나서기도 하고, 불합리한 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도 하며, 통치자의 다스림을 공고하게 할 수 있는 결정적인 요소인 ‘신뢰’를 제공하는 존재로서 나타나 있다. 그러므로 본고에서는 수동적 존재로서만 부각되어 왔던 民이 개체적 존재로서 결단을 내리기도 하고, 부당한 정책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면모를 밝히고자 하였다.
    民의 개체성 양상은 욕구 충족적인 특징을 지녔다. 民은 기본적인 욕구를 충족시켜줄 군주를 찾아 ‘떠남’으로써 개체성을 표출하였다. 民의 개체성은 春秋時代까지 이어져서 사회전반의 현상에서 불합리한 정책에 직면하였을 때, 民은 일탈하는 행동을 통해 개체성을 표출하게 되었다.
    춘추시대는 각 제후국들 간의 전쟁으로 인하여 축성작업이 자주 진행되었고, 民으로부터의 부역을 부과하는 일이 비일비재하였다. 지배층의 과도한 축성작업은 民의 일탈현상을 초래하였다. 民은 과도한 축성작업을 견디지 못하고 도주하기도 하였고, 과도한 부역으로 지친 民은 축성작업을 중단시키기도 하였다. 또한 民은 고된 부역에 자신들을 징발하는 위정자를 풍자하는 노래를 지어 부르기도 하였고, 축성작업 중에 民을 부당하게 대우한 감독관을 죽이기도 하였다. 이로써 보면 축성작업에 동원된 民은 위정자의 부당한 처사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개체성을 표출하였음을 알 수 있다.
    본고는 西周時代에 태동한 욕구충족적인 民의 개체성이 春秋時代로 이어지면서 부당한 정책에 대응하는 적극적인 양상으로 발전하고, 이러한 民의 개체성 표출은 戰國時代에 이르러 여러 사상가들이 ‘民’을 국가의 근본으로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 것으로 보고, 그 과정을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영어초록

    The people in the Ancient China were considered as passive beings to be protected by the rule of a virtuous man. However, we can see another aspect of the people in “Joajun” and “The Analects of Confucius”. The people were not passive any more in here. They tried to look for a monarch who could satisfy their desires and rise to unreasonable policies actively rather than wait for edification of the ruler. They were the people providing ‘confidence’ which must be the decisive factor of solid rule of the ruler. Therefore, in this study I tried to clarify another phase of the people who came to a definite decision as individuals and rose to unjust policies actively rather than were passive beings.
    The aspect of ‘the individuality’ had a characteristic of satisfying their desires. The people expressed the individuality by ‘leaving’ to look for a monarch who could satisfy their basic desires. ‘The individuality’ of the people continued until Chun-chu era and they expressed the individuality through deviation movements when they faced unjust policies throughout the society.
    In Chun-chu era there were lots of work of building castles due to wars between feudal lords, and therefore the people were forced to work hard very often. Too much work of building castles caused the people to depart from their works.
    Some people fled from excessive work and others who were bone tired of overwork made the work stopped. Furthermore, the people made songs to satirize statesmen who put in requisition for excessive work and they sometimes killed supervisors who treated them unjustly during the work. Through this fact we can see that the people who were forced to work expressed the individuality by coping with the raw deal of the statesmen actively.
    Therefore, the individuality of the people satisfying their desires in Suh-Ju era was revealed in Chun-chu era in a way that they were against the unreasonable policies. And the expression of the individuality by the people made many philosophers recognize that ‘the people’ are the foundation of a nation in the age of civil wars.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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