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교회의 위기와 Jonathan Edwards의 영적 부흥운동: 코로나 팬데믹 이전, 이후의 미국, 한국교회의 현황과 적용 (Crisis of Current Churches and Jonathan Edwards’ Great Spiritual Awakening: The Current State of the American and Korean Churches in and after the Pandemic Era, and Ways to Apply to the Korean Church)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교회사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교회사학회지 / 66호 / 81 ~ 125페이지
· 저자명 : 김태식

초록

본 논문은 팬데믹 시대를 맞이한 미국과 한국교회의 실상과 신앙인들의 현 상태를 진단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미국의 제1차 대각성운동의 주역이며 진정한 신앙의 부흥과 회복의 모델로 제시되고 있는 18세기의 위대한 신학자이며 목회자였던 조나단 에드워즈의 영적 부흥의 원인과 결과를 살펴보고 한국교회의 적용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개인과 공동체의 변화를 넘어 그 사회와 나라와 열방이 변화되고, 그리스도의 나라가 이 땅에 실제로 확장되기 위해서는 진정한 부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오늘날 교회 혹은 신앙인들의 위기의 핵심은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외부적인 요인보다는 오히려 우리 내부에 있다고 말 할 수 있다. 특히 목회자들의 사회적 신뢰도의 하락, 그릇된 부흥관(부흥주의), 사회와의 불통, 반기독교적인 정서 확산 등도 위기의 원인이지만 보다 근본적인 원인은 참된 회심의 결여와 그에 걸맞은 행실을 살지 못하는 신자들에게 있다. 이런점에서 진정한 회심을 체험한 사람의 삶에서는 영성과 거룩의 열매(실천의 열매)가 맺혀야 하며, 중생(회심) 체험의 위대함을 강조하며, 하나님, 인간, 자연 세계 전체가 조화를 이루는 신학적인 체계를 추구하고, 지성과 정서가 균형을 이루어 열정이 있는 신앙을 주장했던 에드워즈의 신앙이 다시 한국 교계에 요청된다.

영어초록

This paper examines the current crisis of the American and Korean churches during and after the COVID-19 pandemic, examining the causes and effects of the spiritual revival of Jonathan Edwards, a great theologian, and pastor in the 18th century, who was the leading figure in the first Great Awakening Movement in the United States. He is presented as a model for the revival and recovery of the true faith and seeks ways to apply the Korean church. In the life of a person who has experienced true remorse, the fruit of spirituality and holiness (the fruit of practice) should be produced, emphasizing the greatness of the experience of mankind, pursuing a theological system in which God, humans, and the entire natural world are in harmony, and insisting on a passionate faith in a balance of intelligence and emotion.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