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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된 인간, 연장된 문제: 팬더믹 시대 디지털 네트워크로 연장된 인간의 문제 (The Extended Human Being, The Extended Problems: The Issue of the Extended Human Being over the Digital Network in the Pandem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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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05 최종저작일 20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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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된 인간, 연장된 문제: 팬더믹 시대 디지털 네트워크로 연장된 인간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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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연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 수록지 정보 : 인문과학 / 122권 / 123 ~ 163페이지
    · 저자명 : 박일준

    초록

    본고는 미디어를 인간의 연장으로 보았던 마샬 맥루한과 인간을 자연적으로 태어난 사이보그로 보면서, 이를 연장된 마음 개념으로 재구성하였던 앤디 클라크의 ‘연장’에 대한 관점들을 통해 팬더믹 이후 초래될 포스트휴먼 시대를 미리 서술해 보았다. 그 과정에서 인간의 연장이 초래할 문제들을 크게 자가절단과 감성과 감수성의 분극화로 진단하며, 이 문제들에 대한 대안이나 해법의 방향성을 모색해 보았다. 기술의 발달은 인간이 미디어를 통해 외부세계로 더욱 넓게 연장되는 결과들을 가져오고, 이러한 연장은 중추신경계에 스트레스와 긴장을 야기하면서 자가절단을 수행하게 만드는데, 프랑코 베라르디는 이를 감성과 감수성의 분극화의 관점에서 매우 심각한 증상으로 진단한다. 디지털 네트워크를 통해 만남을 대치하면서, 사람들 간의 접촉이 접속으로 대치되고, 그래서 타자에 대한 정보처리 기능은 원활하지만, 상대방에 대한 배려나 공감은 매우 둔해진다. 자연스레 SNS나 인터넷 댓글에는 비인간적이고 부도덕한 공격적 언사들이 난무하고, 더 나아가 이러한 첨단 미디어들이 가짜뉴스를 생산하는 온상으로 바뀌어가고 있다. 이는 연장된 마음 개념을 통해 인간과 기계가 혼종적 존재를 구성하며 사이보그적 실재를 현실화하는 시대를 그저 개념적 전환이 필요한 시대라고 단조롭게 넘어가던 클라크의 서술이 전혀 포착하지 못하고 있었던 현실이다. 이러한 현실의 근원에는 팬더믹 이전부터 사람들 간의 격차를 부채질하고 있었던 슈퍼스타 경제, 즉 불평등의 업그레이드라는 무한경쟁과 승자독식의 시스템이 놓여 있음을 클라크는 전적으로 간과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현실을 넘어서기 위한 개념적 전환이 필요하다면 그것은 ‘자연적으로 태어난 사이보그’나 ‘연장된 정신’이 아니라 생명의 ‘공-산’이어야 할 것이다. 즉 생명은 개체들 간의 생존경쟁이 아니라 함께 얽힌 공생의 공-산인 것이다.

    영어초록

    This article anticipates a posthuman reality after this covid-19 pandemic, dealing with Marshall McLuhan’s concept of media as the extensions of Man and Andy Clark’s concept of humans as natural-born cyborgs. The latter proposes the concept of the extended mind. This article expecially explores the concept of extension in McLuhan and Clark. The extension of human being will cause some serious changes with problems, and they can be summarized into autoamputation and the polarization of sensitivity and sensibility. This is an attempt to find an alternative or solution to them. The brilliant development of science and technology has made humans to extend via technological media over the external world, and it causes the central nerve system (CNS) stress and tension. the unbearable stress and tension have CNS perform autoamputation. Franco Berardi dignozes it very serious in the context of the polarization of sensitivity and sensibility. In our pandemic actuality, in which people replace meeting with digital network, that is, contact with connect, people are still processing well information via network without any trouble, but they lack sympathy or empathy in their encounter with the other. Naturally, social media and internet are full of inhuman, unethical, and aggressive resposes and replies, and these new technologies further are turning into a hotbed of fake news. These are not what Clark never anticipates or perceives in his philosophical descriptions of human-machine hybrids and cybernetic reality, because he was just focusing on a conceptual change in philosophy. One should not miss the fact that there lies behind this actuality the so-called superstar economy, which has acceleraed the gap between the have and the have-not, even before the pandemic. It is none other than upgrading inequality by the system of infinite competition and winner-take-it-all. This is what Clark misses in his reflection on the extended mind. If we need a conceptual change in order to overcome this actuality, it is not natural-born cyborg’ or extended mind but sympoiesis of life. Life is not the struggle for existence but the sympoiesis of symbiosis entangled together.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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