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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Pandemic) 시대 교회와 신학의 과제 (The Task of the Church and Theology in Pandemic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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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05 최종저작일 20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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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Pandemic) 시대 교회와 신학의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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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조직신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조직신학논총 / 64호 / 107 ~ 138페이지
    · 저자명 : 이찬석

    초록

    코로나19 팬데믹의 상황으로 마스크’와 더불어 ‘(사회적) 거리두기’, ‘비대면’(언택트), ‘지역 공공성’이라는 말이 익숙한 단어가 되었다. 거리두기는 일차적으로 사람과 사람의 거리두기를 지향하고 있으나 지평이 확대되어 사람과 자연 사이의 거리두기로까지 확장되고 있다. 집합금지명령으로 대면 모임이 불가능하여지고, 학교의 수업이 온라인으로 이루어지고, 교회의 예배가 온라인 예배로 전환되면서 비대면(언택트) 문화/사회가 넓어지고 있다. 코로나19와 교회에 관한 많은 세미나에서 두드러지게 강조하는 점은 교회는 지역사회와 공감 해야 하고, 지역적 공공성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본 논문은 이러한 상황을 전제하면서 팬데믹 시대의 교회와 신학의 과제를 제시하여 보려고 한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관점으로 창조론을, 비대면(untact)의 관점으로 교회론을, 지역 공공성의 관점으로 글로컬신학을 팬데믹 시대 교회와 신학의 과제로 제시하여 보려고 한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창조론을 구성하기 위하여 과정신학의 창조론과몰트만의 창조론을 소환하여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보전하는 우주적거리두기를 위한 정의로운 질서의 창조를 강조한다. 비대면으로 교회론을 구성하기 위하여 아우구스티누스의 혼합된 교회론과 존 웨슬리의 말씀과 성찬의 공존으로서의 교회를 소환하여 대면과 비대면이 혼종적으로 공존하는 ‘하이브리드 교회’를 제안한다. 마지막으로 지역공공성으로 신학을 구성하기 위하여 루도메토프의 글로컬 개념인 굴절된 글로벌이라는 개념을 소환하고 초기 감리교도들의 속회 운동을소환하여 복음의 보편성과 지역을 섬기는 글로컬 신학을 과제로 제시하여 본다.
    본 논문이 제시하는 결론은 팬데믹 시대에 교회와 신학은 (정의로운) 질서를 강조하는 창조론, 대면과 비대면이 공존하는 하이브리드 교회, 복음의 보편성과 지역을 섬기는 글로컬 신학을 구성하고 발전시켜야함을 강조한다. 신학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시대에 적합하게 해석하고 구성하는 작업이라 할 수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은 인류에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의 충격을 안겨 주고 있다. 팬데믹 시대의 교회와 신학의과제는 더 다양하게 제시되고 발전되어져야 한다.

    영어초록

    Because of COVID-19, social distance, untact, and local publicity are become familiar words. The social distance intends to leave a distance between human beings. However, it expands its meaning to keep distance between human being and nature. The COVID-19 changed worship into online worship service and regular school class into online class. The untact culture and life are being expanded to many areas. The seminar on relationship between the COVID-19 and church emphasizes that church should sympathize with and serve to its local community.
    Based on this situation, this article tries to suggest the tasks of church and theology in pandemic time. I will attempt to construct a understanding of creation with the perspective of social distance, a ecclesiology with untact life, and a glocal theology with local publicity.
    To construct a theology of creation with the perspective of social distance, I will summon the process theology and Jürgen Moltmann’s theology, and emphasize the creation of just order for the integrity of God’s creation. In other words, social distance should be expanded to universal distance. To suggest an ecclesiology for pandemic time, I will summon the mixed church of Augustinus and the ecclesiology of John Wesley. This article insists that the church in pandemic time should be hybrid church. God’s word and holy communion coexist in the hybrid church.
    Lastly, this article will bring Rudometof’s notion of Glocal which means refracted global through the wave of light. Furthermore, this article will articulate the class meeting of Methodist which was refracted to labor union. Through Rudometof’s notion of GLOCAL and the class meeting of Methodist, I will suggest glocal theology for local publicity.
    After all, as tasks of church and theology for pandemic time, this article suggests the theology of creation which emphasizes just order, the hybrid church which coexists online worship/ church) and off-line worship/church, and glocal theology which serves local communities with the universality of Gospel.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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