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글쓰기 2.1 업데이트
PARTNER
검증된 파트너 제휴사 자료

미 점령기 일본 스포츠의 정치성과 신체성― 권투의 부활을 중심으로 ― (The Politics and Physicality of Japanese Sports during the US Occupation: Focusing on the Revival of Boxing)

17 페이지
기타파일
최초등록일 2025.05.05 최종저작일 2022.05
17P 미리보기
미 점령기 일본 스포츠의 정치성과 신체성― 권투의 부활을 중심으로 ―
  • 미리보기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일본학회
    · 수록지 정보 : 일본학보 / 131호 / 301 ~ 317페이지
    · 저자명 : 조정민

    초록

    본 논문은 미 점령기 일본의 스포츠 문화가 가지는 정치성 및 신체성에 대해 주목한 것으로 특히 권투 종목을 통해 전후 일미관계를 분석하고자 한 것이다.
    미 점령군은 군국주의와의 관련을 이유로 유도와 검도를 엄격하게 금지하는 한편, 자유 경쟁이나 민주주의 이념 보급을 위해 야구와 권투 등의 종목을 적극 장려했다. 권투는 전시 하의 정신론과 전후의 과학론의 대비를 대변하는 스포츠로서, 전전과 전후의 패러다임의 전환을 선명하게 제시하고 동시에 패전 일본의 향후 목표를 구체화시킨 종목으로 여겨지고 있었다. 즉, 맹목적으로 투쟁 의지만 강조하는 일본 권투와 과학적인 기술을 연마하는 미국 권투를 대비시켜 양국의 문화적 선진도의 격차를 강조하고, 나아가 미국의 지도에 따라 일본 권투가 체계화되는 과정을 통해 훼손된 일본의 남성성을 복권시키려 했던 것이다. 말하자면 권투는 전전과 전후를 관통하면서 시대정신을 담아내는 매체 역할을 해 왔고, 패전을 기점으로 신체에 관한 접근법이 ‘정신’에서 ‘과학’으로 이행되었다는 것을 대중에게 직관적으로 제시하고 있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전후 일본의 과학 신화란 전전의 ‘정신주의’에 대한 절대적인 신봉이 전후의 ‘과학주의’로 치환된 결과일 뿐, 그것은 매우 허약하고 허망한 외피에 지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전전과 전후를 관통하는 권투의 신체성이란 불안정한 현실을 은폐하고 새로운 이념과 신화를 배태하기 위한 온전한 정치적 알리바이였을지도 모른다.

    영어초록

    The present study attempted to analyze postwar Japan-US relations through the boxing in particular by focusing on the politics and physicality of Japanese sports culture during the US occupation. As a sport representing the contrast between the prewar theory of the Japanese spirit and the postwar scientific attitude, boxing offered a clear transition between the pre- and postwar paradigm and revealed in detail the goals of Japan after losing the war. In other words, by contrasting Japanese boxing with its emphasis solely on the fighting spirit and American boxing with its cultivation of scientific technology, it highlighted the gap in cultural advancement between Japan and the US, and the process of systematizing Japanese boxing was interpreted as the process of restoring the damaged masculinity of Japan.
    In that sense, boxing intuitively revealed to the people how the approach toward the body, since the loss of the war, had transitioned from the ‘spirit’ to ‘science’. However, it is important that the science myth of postwar Japan was simply the result of substituting absolute faith in prewar ‘spiritualism’ with postwar ‘scientism’ and nothing but an extremely fragile and futile husk. Perhaps the physicality of boxing, penetrating the pre- and postwar periods, was the intact, political alibi for originating a new ideology and myth while concealing an unstable reality.

    참고자료

    · 없음
  • 자주묻는질문의 답변을 확인해 주세요

    해피캠퍼스 FAQ 더보기

    꼭 알아주세요

    •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다른 자료와 70% 이상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 (중복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 필요함) 인터넷의 다른 사이트, 연구기관, 학교, 서적 등의 자료를 도용한 경우 자료의 설명과 실제 자료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일본학보”의 다른 논문도 확인해 보세요!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20년의 운영 노하우를 이용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AI가 방대한 정보를 재가공하여, 최적의 목차와 내용을 자동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이용권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6년 01월 27일 화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1:33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