産学官の専門家による日韓中協働遠隔日本語授業の試み －協定校間の事例を中心に－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일본어학회
· 수록지 정보 : 일본어학연구 / 47호 / 73 ~ 89페이지
· 저자명 : 사이또

초록

본 연구는 일본어 교육 관련 이외의 산학관 전문가에 의한 주제별 강의 형식의 수업을 일본 한국 중국의 자매결연대학 간에 실시한 실증적연구이다. 3개국 사이를 영상 통화 프로그램인 Skype로 연결하여 수업을 실시하는 동시에, 산학관의 전문가에 의한 일본의 사회, 정세에 관한 강의를 각 나라의 일본어 학습자가 받은 뒤 토론하는 방식으로 수업을 구성했다.
이런 방식으로 수업을 실천한 결과 컴퓨터를 이용하여 쉽게 해외의 자매결연 대학과 연결함으로써 3개국 간의 협동원격수업의 시스템 구축을 통한 수업효율성의 향상과 함께 일본 전문가의 수업내용에 대한 각 국가별 차이점에 대한 조사, 토론을 통하여 국제교류 및 다문화 이해의 기회가 되었음을 알게 되었다.
또, 이번 원격 협동 수업을 통해서 이하의 4가지가 가능하였다.
1) 일본인을 비롯하여, 여러 나라의 일본어 학습자간의 실시간 토론을 통하여, 국가별 일본어 학습자의 특성과 그들의 생각을 전달, 이해하는 과정을 통하여 적극적인 상호교류가 가능 하였다.
2) 각 분야의 전문가에 의한 옴니버스 형식의 수업을 수강함으로써 각 국가의 학습자들은 다양한 분야의 일본상식 및 사회시스템에 대한이해와 함께 일본대학수업의 간접체험이가능하였다.
3) 파견예정 국제교류 교환학생들의 수업참가로 유학예정대학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유학 예정지의 교원 및 학생과의 교류가 가능하였다.
4) 각 국가 간의 교수자 사이의 교류를 통하여 각 나라별 일본어 수업내용 및 교수방법에 대한 사전 토의를 통하여 개선된 수업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였다.
자매결연 대학간 Skype를 통해 연결한 일본어 교육의 향후 과제로서 일반 강의실에서 원격 수업을 실시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함과 동시에, 원격 수업에 의한 학점 인정 시스템의 구축이나 공동학위 제도에서의 원격 교육의 이용 등 기존의 교과 과정에 원격 협동 수업을 얼마만큼 포함시킬 수 있을지가 중요하다. 또한 한 국가로부터의 발신에 그치지 않고, 각 나라의 특징을 살린 학술 교류의 구축이 이루어져야 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