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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 ‘問慰行’ 명칭과 성립과정에 대한 재고 (Review for the establishment and naming of munwihaeng during the late chosun dyna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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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03 최종저작일 20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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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 ‘問慰行’ 명칭과 성립과정에 대한 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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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일관계사학회
    · 수록지 정보 : 한일관계사연구 / 52호 / 183 ~ 219페이지
    · 저자명 : 유채연

    초록

    국가 간에 구사되는 외교행위에는 그것을 실행하는 국가의 외교정책이 반영되어 있다고 볼 때, 외교사행은 국가의 외교정책이 구체화된 형태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점을 염두에 두면서 본고에서는 ‘문위행’ 명칭과 파견과정을 검토하였다.
    먼저 ‘문위행’ 명칭의 이해를 위해 ‘문위’의 개념을 검토한 결과, ‘문위’는 안부를 묻거나, 멀리에서 온 사신을 위로하거나 撫恤하는 차원에서 접대하거나 격려하는 등 다양한 의미로 표현되었다. 또한 ‘문위’는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행하는 것으로, 대외적으로는 조선과 주변국의 상하관계를 표현하는 용어이기도 했다. 조선은 ‘문위’와 그에 따른 의례 규정을 통해 주변국과의 질서를 구축해 나갔다.
    조선은 ‘문위’에 대한 접대 규정 외에도 수행하는 관리의 명칭에도 원칙을 세워, ‘문위’하는 대상에 따라 접대하는 관리의 품계와 명칭에 차이를 두어 ‘使’와 ‘官 ’으로 구분하였다. 이러한 원칙은 조선에서 ‘문위’를 목적으로 하여 대외 사절을 파견할 때에도 적용되어 조선 전・후기에 대마도에 파견하는 사절은 3품 이하의 관리 또는 역관이 ‘官’의 명칭으로 파견되었다. 또한 사절과 사행을 의미를 구별하여 ‘문위관’과 ‘문위행’으로 쓰는 것이 정확한 사용이라고 하겠다.
    한편 조선과 일본의 사료를 통해 문위행이 파견되는 과정을 재구성한 결과, 1629년 조선이 대마도주를 문위하기 위한 목적에서 역관을 파견한 것이 문위행의 시초임을 확인하였다. 조선이 대마도에 문위행을 파견한 배경은 동년 5월 玄方의 상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당시 玄方은 ‘요동 평정과 조공로 확보’라는 막부장군의 제안을 전달하였다. 이는 조선의 위기의식을 자극하는 것으로, 조선은 玄方이 막부장군의 명을 빌미로 상경과 미수공목 지급을 허락받기 위한 것임을 파악하면서도 정작 그 진위를 확인할 방법이 없었다. 이를 계기로 조선은 일본의 국내사정을 탐색할 방법을 모색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조선은 이전과는 다르게 당면한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의지를 보였다. 그 결과 조선은 대마도주를 위문한다는 외교의례 수행을 표방하면서 역관을 파견하게 되었다.
    그리고 1632년 문위행의 파견에 이르러서는 대마도에서 도주의 환도와 막부장군의 사망을 알려옴으로써 『증정교린지』에서 제시하는 ‘문위행’의 요건 -대마도에서 도주의 환도나 경조의 일을 알려오면 이를 문위하기 위하여 역관을 대마도에 파견-이 비로소 갖춰지게 되었다.

    영어초록

    The diplomatic envoy is a formalized ceremony based on the country's foreign policy because all diplomatic activities among countries are reflecting their foreign policies. Based on this perspective, I investigated Munshihaeng its name and all the related procedures to understand its meaning and consequences.
    First of all, ‘Munwi’ was reviewed to understand what ‘Munwihaeng’ means. ‘Munwi’ can be interpreted as asking regards, making a warm reception for the guest, or showing hospitality to the guest. Moreover, this ceremony was performed by the higher person to the lower person, so this word was also used to show the rank between Chosun and other countries. To establish the rules of diplomatic protocol, Chosun had built ‘Munwi’ and regulations related it. Based on this diplomatic protocol, Chosun establised a principle for ‘Munwi’ including the activities and the grade of host - ‘Sha(使)’ or ‘Gwan(官)’ - based on the importance of the guest. According to this principle, the dispatching foreign envoys for ‘Munwi’ to Tsushima is lower than the third grade government officer or interpreter who entitle as ‘Gwan(官)’ during the early and late Chosun dynasty. Therefore, it was not appropriate to this aspect to use the name ‘Yeockwansa’, ‘Dohae-Yeockwansa’, ‘Ganggeong- Yeockwansa’ that appeared in previous studies. In addition, the distinction between ‘Munwi-Gwan’ for Sajeol and ‘Munwi-Haeng’ for Sahaeng is the correct name based on this principle.
    Based on the reconstructing the dispatch procedure of Munwihaeng from historical materials of Chosun and Japan, it was confirmed that the first Munwihaeng was conducted to visit the head of Tsushima in 1629. This first Munwihaeng was dispatched after Hyunbang's visit to Hanyang in May of the same year. During this visit, Hyunbang delivered the message from the Tokugawa General to 'secure the road after Liaodong conquest'. This visit was intended to stimulate Chosun's awareness of crisis. However, Chosun could not confirm the real meaning of this visit even though they barely guessed that Hyunbang wanted to get the permission to receive unpaid cotton in the name of the general of Japan's feudal government. However, Chosun tried to actively solve the current problems in different ways from the past while they seeking the suitable ways for monitoring Japanese domestic affairs. As a consequence of these processes, Chosun dispatched the interpreters for advocating a diplomatic event to express appreciation to the head of Tsushima.
    In 1632, Munwihaeng was finally established by the message from Tsushima to inform that the head of Tsushima returned from Aedo and the death of the general of Japan's feudal government because Munwihaeng's requirements in 『Jeungjung Gyorinji』 was to inform the return of the head of Tsushima or the family events of the head of Tsushima.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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