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증상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와 정상 대조군 사이의 총경동맥 내중막두께 비교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대한내분비학회
· 수록지 정보 : Endocrinology and Metabolism / 21권 / 6호 / 490 ~ 496페이지
· 저자명 : 박경선, 류정임, 김수경, 김인재, 임상욱, 박석원, 김유리, 차동훈, 조용욱, 최영길, 이상종

초록

연구 배경: 현성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에서 이상지질혈증이 많이 동반되는 반면 무증상 갑상선기능저하증이 혈중 지질 대사에 미치는 영향은 다양하게 보고되고 있다. 총경동맥 내중막두께는 죽상동맥경화증 관련 질환에서 이를 예측하는 독립적인 위험인자로 갑상선기능저하증에서 증가된다. 본 연구는 한국인에서 무증상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와 정상 대조군 사이에 혈중 지질 수치 및 총경동맥 내중막두께를 비교하고자 수행되었다. 대상 및 방법: 2004년 5월부터 2005년 5월까지 분당차병원 내분비내과 내원 당시 시행한 갑상선기능검사상 최초로 진단된 무증상 갑상선기능저하증 및 현성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와 정상 대조군을 대상으로 임상적 특징 및 혈중 지질 수치를 확인하고, 고해상도 초음파기로 총경동맥 내중막두께를 측정하였다.결과: 갑상선기능저하증 및 무증상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군과 정상 대조군 사이에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임상적 특징의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혈중 지질 수치는 무증상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군의 총콜레스테롤이 정상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증가함이 확인되었다. 총경동맥의 평균 내중막두께는 갑상선기능저하증(0.71 ± 0.12 mm) 및 무증상 갑상선기능저하증(0.67 ± 0.11 mm) 모두에서 정상 대조군에 비해 유의한 증가 소견을 보였다(0.58 ± 0.07 mm, P < 0.05, respectively).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