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오광대 기본무 中 이음새(이음사위) 연구 (A Study on ieumsae (Ieumsawi) among the basic dances of Goseong Ogwangdae)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영남춤학회
· 수록지 정보 : 영남춤학회誌 / 8권 / 3호 / 21 ~ 43페이지
· 저자명 : 고석용

초록

고성오광대 기본무는 5분 분량의 춤으로 인간문화재 故 허종복 선생이 1970년경 대학생들의 전수를 목적으로 춤사위들을 정리하여 만든 춤으로 알려져 있다. 고성오광대를 연행하면서 필요한 기본적인 춤사위들이 나열되어 있는데 故 허종복 선생이 들녘의 두루미(학)를 보고 만들었다고 전해지기도 한다. 고성오광대 기본무 중 이음새(이음사위)는 춤사위를 이어주는 사위로 특히 춤사위로서의 명칭도 없을 뿐만 아니라 형태 또한 다음에 나오는 춤사위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나타난다. 이음새(이음사위)는 고성오광대 기본무에서 18번이나 반복되어 나타나는 아주 중요한 사위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조명을 받지 못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반복되어 나오는 이음새(이음사위)들을 유형별로 분석하여 특징을 알아보고 이음새(이음사위)의 유형별 분석을 통하여 춤을 이어주는 사위로서의 명칭을 제시하여 보았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고성오광대 기본무의 이음새(이음사위)는 다음에 나타나는 춤사위의 예비동작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주고 그 춤사위를 더욱더 부각시키는 역할의 춤사위라는 결론을 도출해 내었다.

영어초록

The basic dance of Goseong Ogwangdae is a five-minute dance. It was created by Mr. Heo Jongbok, a former living national treasure of Korea, to teach college students in the 1970s. It is said that Mr. Heo made the basic performances of Goseong Ogwangdae to represent and depict crane in the field. Among the dance, ieumsae (ieumsawi) is a movement that connects main dance and other dance. It doesn’t have a specific term as a move and always performed differently according to following dance. Although ieumsae appears 18 times in the basic dance of Goseong Ogwangdae, it hasn’t been studied for a long time. In this study, the repeated ieumsaes in the dance are categorically analyzed. Secondly, based on the analysis the title of ieumsae that connects dance as a move is suggested. Through this process, it was concluded that the ieumsae (ieumsawi) of the basic dance moves of Goseong Ogwangdae was a dance move that naturally connected the preliminary moves of the next dance and further highlighted the dance.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