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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공간성 연구 — 『태평광기(太平廣記)』 「몽(夢)」 부 “귀신(鬼神)” 고사를 중심으로 (The Study on Spatiality of Dream: Focusing on “Dream” of Extensive Records of the Taiping Re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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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02 최종저작일 20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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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공간성 연구 — 『태평광기(太平廣記)』 「몽(夢)」 부 “귀신(鬼神)” 고사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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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중국학회
    · 수록지 정보 : 중국학보 / 105호 / 155 ~ 184페이지
    · 저자명 : 유강하

    초록

    이 연구는 『태평광기(太平廣記))』 「몽(夢)」부의 170조 고사 가운데서도 “귀신(鬼神)”이라는 소제목 아래 분류된 20조의 고사를 분석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귀신”은 적은 수량에도 불구하고, 모두 당대의 서사라는 점에서, 당대의 꿈 인식을 고찰하는 데 유효하다. 또한 “귀신” 고사는 더 이상 산 자가 아닌 자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독특한 서사 구조를 갖추고 있다. ‘귀신’에 속하는 존재들은 신(神)과 귀(鬼)가 모두 포함되는데, 이들은 산 자들과 모종의 관계성을 갖고 있으며, 특히 그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꿈을 방문한다. 꿈은 몽자(夢者)와 망자(亡者)가 만날 수 있는 의미 있는 장소로 기능하였다. 몽자와 귀신(鬼神)은 공적 관계나 사적 관계를 맺고 있었고, 다만 ‘장소’라는 물리적 공간을 매개로 연결되기도 했다. 이는 당시 공유되었던 ‘영혼의 장소성’에 대한 상상력을 잘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귀신’들은 그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산 자의 꿈에 나타났다. 꿈을 꾸는 몽자는 특별한 능력이 없어도 산 자와 귀신들을 매개하는 역할을 담당할 수 있었다. ‘귀신’들은 그들의 목소리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망자의 영혼들은 꿈을 진지하게 대하는 사람들을 선택하여 반복적으로 나타나거나, 전문적인 ‘매개자’를 보조적으로 동원하기도 했다. 또한 꿈은 사후세계를 방문하거나 엿볼 수 있는 공간이었다. 사람들은 꿈을 통해 사후세계를 경험하였고, 그 세계가 현세와 마찬가지로 질서를 가진 세계이며, 현세의 삶에 대한 옥사[심판]도 이루어짐을 증언하였다. 『태평광기』 「몽」부 “귀신”조의 고사를 통해 꿈은 산 자-죽은 자, 현세-내세를 매개하는 공간이었으며, 무엇보다 신(神)과 귀(鬼)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진지한 공간으로 형상화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20 stories under the subtitle “God and Ghost(鬼神)” among 170 stories of “Dream(夢)” in Extensive Records of the Taiping Reign (TaiPingGuangJi,太平廣記). “God and Ghost(鬼神)” has a unique narrative structure in which God and Ghost are the main characters, despite the small number. God(神) and Ghost(鬼) have various relationships with dreamers and visit dreams for the purpose of conveying their voices. The dream was a place where the dreamer and God and Ghost could meet. They had public or private relationships, and were also connected through physical space. This can be said to show the imagination of ‘spatiality of the soul’ that existed during the Tang Dynasty. A dreamer could mediate between a living person and God and Ghost without special spiritual powers. In order to effectively deliver their voices, God and Ghosts selected people who took their dreams seriously and appeared repeatedly, or even mobilized a professional ‘medium’. Also, the dream was a space where one could visit or peek into the afterlife. People experienced the afterlife through dreams and testified that the world is a world with order just like reality, and that judgments on life in this world are also made. Through this study, it was confirmed that the dream was a space that mediates between the living and the dead, the present world and the next world, and above all, it was described as a true space that conveys the ‘voice’ of God and Ghost.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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