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스(Universe) 개념을 통해 본 원형콘텐츠의 재평가-포켓몬 콘텐츠를 중심으로 (Reappraisal of archetype contents through the Universe Concept -Focused on Pokémon content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
· 수록지 정보 : 만화애니메이션연구 / 53호 / 441 ~ 471페이지
· 저자명 : 이재학, 김인주

초록

21세기 이노베이션 시대를 맞아 콘텐츠가 소비되고 수용되는 형태가 변화하고 있다. 뉴미디어의 등장과 첨단기술을 변용한 콘텐츠산업의 변화는 새로운 성공전략을 요구한다. 세계적인 콘텐츠로 성장한 포켓몬은 원형콘텐츠를 기반으로 하나의 거대 세계관을 형성하면서 미디어, 기술, 지역을 기반으로 다양하게 확장되고 있다. 포켓몬의 기본서사를 바탕으로 형성된 세계관은 포켓몬 유니버스로써 크로스미디어, 기술변용, 지역별 성공 전략에 이르기까지 확장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포켓몬 유니버스는 포켓몬 콘텐츠의 상호작용과 부가가치를 높여주는 주요 요인으로 콘텐츠 수용자에게 작용한다.
포켓몬 유니버스 개념을 중심으로 원형콘텐츠의 중요성과 재평가를 진행한 결과, 미디어, 기술, 이용자가 포켓몬 유니버스의 핵심요소로써 구성된다. 이 과정에서 글로컬리제이션은 포켓몬이 세계화하고 확장되는 과정에서 기여한다. 원형콘텐츠는 포켓몬 유니버스를 아우르는 맥락적인 가치를 통해 강력한 힘을 갖는다. 또한, 원형콘텐츠는 미디어와 기술의 상호작용을 중심으로 선순환하면서 내러티브, 스토리텔링, 캐릭터의 가치를 확대시킨다.

영어초록

The consumption and acceptance form of contents is changing in the 21st century innovation era. The emergence of new media and changes in the content industry that have transformed advanced technologies require new success strategies. Pokémon, which has grown into world-class content, has formed a huge world view centering on archetype contents, and is expanding variously through media, technology, and local. The world view based on the basic narrative of Pokémon is expanding to the cross-media, technology transformation and local success strategy as Pokémon universe. The Pokémon Universe is a key factor in enhancing the interaction and value added of Pokémon content.
As a result of the importance and reappraisal of archetype contents centered on the concept of Pokémon Universe, media, technology, and users are the core elements of Pokémon Universe. In this process, glocalization contributes to the process of globalization and expansion of Pokémon. Archetype contents have powerful power through contextual values that encompass the Pokémon universe. In addition, archetype contents enlarge the value of narrative, storytelling, and character while positively feedbacking the interaction between media and technology.

참고자료

· 없음